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태석의 축구 한 잔] '탈락 확정' 홍명보 감독 계약 기간은 다음 아시안컵까지, 그런데 진짜 할 겁니까?
2,589 53
2026.06.28 11:07
2,589 53

...



북중미 월드컵이 끝나면 홍 감독과 당연히 결별해야 할 것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겠지만, 그렇지 않다. 지난 2024년 7월 8일 이임생 당시 대한축구협회(KFA) 기술위원장은 홍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내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2027 AFC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까지 계약 기간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계약상 홍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본선 성과와 별개로 아시안컵까지 이어진다.


계약을 유지해도, 파기해도 어떤 방식으로든 후폭풍은 엄청날 것이다. 손흥민·김민재·이강인 등 슈퍼스타들로 구성된 한국의 운명을 타 팀 결과에 맡기며 비참하게 훈련을 이어가야 했던 상황은 팬들의 여론을 극도로 악화시켰다. 홍 감독이 자리를 지키더라도 이런 여론을 버틸 재간이 없을 것이다.


반대로 홍 감독이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이후처럼 자리에서 물러나더라도 문제다. 심지어 이번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졸전의 여파 때문에 수뇌진에 대한 비토 여론도 상당하다. 이처럼 행정부 수반이 사라지게 된다면, 당연히 새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도 어쨌든 악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 어쨌건 진퇴양난이다.


홍 감독 처지에서도 거취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될 것이다. 참고로 비슷한 처지였던 스코틀랜드 사령탑 스티브 클라크 감독은 대회 한 달 전 스코틀랜드축구협회(SFA)와 4년 6개월에 달하는 장기 계약을 맺었으나, 이번 북중미 월드컵 본선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곧장 물러났다. 이전까지 잘했어도 월드컵 본선 성적은 이처럼 감독의 운명을 곧바로 결정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실패하면 자리를 내놓는 게 일반적인 상황이다.


애당초 시작부터 반대 여론이 극심했던 홍명보호 체제였다. 2년 동안 응원받는 팀이라기보다는, 어디 한번 잘하나 지켜보자는 이들이 더 많았다. 일단은 대회 성적 여부를 두고 모두가 숨죽여 지켜봤다. 그리고 대회가 끝났다. 이젠 어쨌건 결산해야 한다. '페이백 타임'이다.



https://naver.me/Ge7lStSE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tvN <오싹한 연애>의 레이나 호텔 체크인🔑 초대권 이벤트 👻🏨 41 10:27 2,7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72,3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984,5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67,0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248,0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9,37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7 21.08.23 8,624,9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29,5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5 20.05.17 8,752,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7,5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39,9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3886 기사/뉴스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 2 11:32 170
3103885 정치 낙선을 했는데 그 공약을 지킬 수 있으면 그게 더 큰 문제일 것 같은데 1 11:32 104
3103884 이슈 신기한거 나발이고 ㅈㄴ맛나보여요 ㅠㅠㅠㅠ 11:32 112
3103883 이슈 홍명보 빵집 면담 특혜 아니라던 그때 그 축협 2 11:32 252
3103882 유머 김풍작가가 카페할때 고추기름 풍기며 만들던 식사 음식 (이쁨주의) 2 11:30 524
3103881 이슈 컨버스 글로벌 앰버서더가 된 카리나 3 11:28 617
3103880 이슈 사실 일관된 안정환의 스탠스 7 11:26 1,160
3103879 기사/뉴스 칼럼) '필수의료 강화'라고 말하지만 ‘필수의료 말살’로 해석한다 11:26 256
3103878 유머 수면자세가 특이한 아기 11:25 392
3103877 기사/뉴스 "중국 쓰촨성에서 규모 5.3 지진 발생" 10 11:25 682
3103876 정치 국민의힘, '징계 내전' 일촉즉발 11:24 207
3103875 이슈 일본의 원조 주장을 기계 하나가 박살 냈다 8 11:24 1,235
3103874 이슈 마이클 잭슨 전기 영화 <마이클> 전 세계 흥행 근황 18 11:23 591
3103873 기사/뉴스 김구라 “널 기다려주는 급 아니잖아”…그리에 뼈 때린 현실 조언 18 11:20 2,081
3103872 기사/뉴스 페더 엘리아스, '김재중이 키운' 키빗업과 스페셜 컬래버 11:16 239
3103871 유머 얼마나 억울하면 열애설 당사자들이 만나서 해명함 108 11:14 15,674
3103870 이슈 블랙핑크 X 다마고치 콜라보 7 11:14 1,811
3103869 유머 New!! 남미 : 한국 지배층만 하얗고 피부가 까만 원주민들이 배척당했다! ㄴ 한국은 원래 원주민이 한국인이라고 78 11:11 5,894
3103868 정보 한국닌텐도, 국내 스위치2 가격 인상 안내 90 11:10 5,494
3103867 이슈 베네수엘라 축구 유망주, 지진으로 사망한채 발견 9 11:10 2,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