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태석의 축구 한 잔] '탈락 확정' 홍명보 감독 계약 기간은 다음 아시안컵까지, 그런데 진짜 할 겁니까?
2,612 53
2026.06.28 11:07
2,612 53

...



북중미 월드컵이 끝나면 홍 감독과 당연히 결별해야 할 것으로 여기는 이들이 많겠지만, 그렇지 않다. 지난 2024년 7월 8일 이임생 당시 대한축구협회(KFA) 기술위원장은 홍 감독을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내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2027 AFC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까지 계약 기간이라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계약상 홍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 본선 성과와 별개로 아시안컵까지 이어진다.


계약을 유지해도, 파기해도 어떤 방식으로든 후폭풍은 엄청날 것이다. 손흥민·김민재·이강인 등 슈퍼스타들로 구성된 한국의 운명을 타 팀 결과에 맡기며 비참하게 훈련을 이어가야 했던 상황은 팬들의 여론을 극도로 악화시켰다. 홍 감독이 자리를 지키더라도 이런 여론을 버틸 재간이 없을 것이다.


반대로 홍 감독이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이후처럼 자리에서 물러나더라도 문제다. 심지어 이번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북중미 월드컵 졸전의 여파 때문에 수뇌진에 대한 비토 여론도 상당하다. 이처럼 행정부 수반이 사라지게 된다면, 당연히 새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도 어쨌든 악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 어쨌건 진퇴양난이다.


홍 감독 처지에서도 거취를 심각하게 고민하게 될 것이다. 참고로 비슷한 처지였던 스코틀랜드 사령탑 스티브 클라크 감독은 대회 한 달 전 스코틀랜드축구협회(SFA)와 4년 6개월에 달하는 장기 계약을 맺었으나, 이번 북중미 월드컵 본선 성적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곧장 물러났다. 이전까지 잘했어도 월드컵 본선 성적은 이처럼 감독의 운명을 곧바로 결정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실패하면 자리를 내놓는 게 일반적인 상황이다.


애당초 시작부터 반대 여론이 극심했던 홍명보호 체제였다. 2년 동안 응원받는 팀이라기보다는, 어디 한번 잘하나 지켜보자는 이들이 더 많았다. 일단은 대회 성적 여부를 두고 모두가 숨죽여 지켜봤다. 그리고 대회가 끝났다. 이젠 어쨌건 결산해야 한다. '페이백 타임'이다.



https://naver.me/Ge7lStSE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센허브💚 톡! 찍어 바르는 트러블 SOS! 티트리 오일 체험단 모집🌿 175 07.06 32,4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41,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14,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45,4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74,9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0,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3,2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4,3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5,1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1,6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0,0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1324 이슈 "13% 넘으면 13시간 동안 말을 안 하겠습니다!" 🔥첫 주 만에 13% 돌파! 미션 클리어!🔥윤경호 시청률 공약 묵언수행 사인회 🤫✍️ 10:11 138
3111323 유머 열매의 씨를 물에 비비면 효소로 인해 젤라틴없이 젤리를 만들수있는 대만의 아이유 젤리 6 10:08 560
3111322 이슈 한국에 관해 이상한 소문 퍼뜨리는 블루레이디들(파딱).twt 22 10:06 1,503
3111321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세계 3대 박물관 대영박물관과 협업…'더 시티 런던' 개최 한국 문화유산 알린다 8 10:06 368
3111320 이슈 [김부장] 5회 선공개 "너 딸은 찾았니?" 소지섭 VS 김성규, 집념의 추격전 끝에 혈투 시작♨ 2 10:06 354
3111319 이슈 임신했을 때 생선 두 마리 먹고 운 엄마 5 10:05 800
3111318 정보 미슐랭? 블루리본? 우체국 집배원 추천 맛집이 여기 6 10:03 811
3111317 유머 (냉부) 어떻게 사람 그림자가 별? 12 10:02 958
3111316 유머 스레드에서 붐업된 그시절 엔씨 다이노스 팬사인회 광경.jpg 17 10:01 808
3111315 이슈 29CM 라미에스 가구 라이브(오늘밤 8시) 10:01 306
3111314 이슈 넷플릭스 동시방영 드라마 최초 1000만뷰 돌파로 대박난 <김부장>.jpg 14 10:01 972
3111313 이슈 소속사 공계 허남준 𝐂𝐎𝐌𝐈𝐍𝐆 𝐒𝐎𝐎𝐍 𝟤𝟢𝟤𝟨.𝟢𝟪 ⠀ 17 10:01 1,077
3111312 정보 토스행퀴 9 10:00 558
3111311 기사/뉴스 씨엔블루, 데뷔 첫 유럽투어 성황리 마무리…'잊지 못할 추억' 1 09:58 107
3111310 유머 와제발존나웃겨 예능보면서 의자 부러져서 뒤로 넘어가는건 봤어도 저렇게 차근차근 부서지고 아예 분리까지 되는 경우는 처음봄ㅋㅋㅋㅋ 뜯어진 의자가 하프같네... 9 09:58 1,502
3111309 기사/뉴스 [속보] 배재고, 야구부 '6개월 출전정지' 재심 청구 결정 338 09:54 7,779
3111308 정보 성심당 망고시루 판매마감 (7/10) 생귤시루 판매시작 (7/9) 8 09:53 1,201
3111307 이슈 나홍진: (임현식 선생님) “촬영 때 대사를 너무 못 외우신다” 7 09:53 2,206
3111306 기사/뉴스 [단독] 검찰, 장윤기 차에서 사라진 '케이블 타이' 장윤기 부친 집에서 확보 52 09:48 2,888
3111305 이슈 주식 원금회복에 필요한 수익률 10 09:47 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