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7일 이후 2268개 종목 하락…평균 수익률 -26.9%
증권업계 "투자심리,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까지 위축"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상장된 지난 5월 27일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105개(4.4%)에 불과했다. 반면 하락 종목은 2268개(95.5%)에 달했고, 이들 종목의 평균 하락률은 26.9%를 기록했다. 증권가는 이 같은 주가 급락으로 담보 부족 사례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시장 내부의 체감 온도도 급격히 식고 있다. 최근 20거래일간 상승 종목 수를 하락 종목 수로 나눈 ADR(Advance-Decline Ratio)은 글로벌 금융위기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수준까지 하락했다. 지수는 상승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하락 종목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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