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일본, 이란·레바논에 200억 규모 긴급 무상 자금...전쟁 후 첫 지원
850 3
2026.06.27 14:55
850 3

일본 정부가 이란을 비롯한 중동의 극심한 분쟁 지역을 대상으로 대규모 인도적 구호 자금을 투입한다. 미국과 이란 간의 전면전이 발발한 이후 일본이 이란 측에 직접적인 재정적 지원의 손길을 내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외교가 및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이란과 레바논, 그리고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지구 등 정세 불안과 전쟁의 참화로 극심한 인도적 위기에 직면한 중동 주요 지역에 총 1500만 달러(약 230억원) 규모의 긴급 무상 자금 협력을 단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전체 지원액 중 가장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이란이다. 일본 정부는 전체 예산의 3분의 2에 달하는 1000만 달러(약 153억원)를 이란 현지의 의료 체계 붕괴를 막고 식량난을 해소하는 데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다만 이번 지원은 이란 정부에 현금을 직접 교부하는 방식이 아닌, 국제적인 공신력을 가진 기구를 경유하는 우회 방식으로 전개된다. 일본 정부가 출연한 자금은 유엔난민기구(UNHCR)와 세계식량계획(WFP) 등 유엔(UN) 산하 전문 기관들로 전해지며, 이들 기관을 통해 현지 병원과 수용 시설에 소독제, 붕대, 거즈 등 필수 기초 의료 소모품과 쌀을 비롯한 핵심 식량 자원으로 치환되어 현지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본 정부는 이란 주변국이자 오랜 내전 및 지정학적 리스크로 고통받고 있는 레바논에 400만 달러(약 61억원)를 배정했다. 이스라엘과의 오랜 갈등 및 최근의 무력 충돌로 난민 통제가 한계에 다다른 팔레스타인 요르단강 서안 지구에도 100만 달러(약 15억 3000만 원)의 구호 자금을 긴급 편성해 분쟁 지역 전체의 연쇄적 인도주의 위기를 막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외교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의 이번 전격적인 지원 타이밍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발표는 미국과 이란 양측이 전격적으로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최악의 군사적 대치 국면을 지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시작한 시점과 궤를 같이한다.

이에 따라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는 지난 24일을 기해 호르무즈 해협 내에 고립돼 있던 수백 척의 민간 상선과 1만 1000명에 달하는 세계 선원들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키기 위한 대규모 ‘철수 프레임워크’ 작전에 착수한 바 있다. 실제로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작전 시작 직후 일본과 직간접적인 연관이 있는 화물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빠져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가네코 야스시 일본 국토교통상은 공식 브리핑을 통해 “해당 선박들의 승조원 건강 상태와 선체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중략)

 

 

현재 호르무즈 해협 내에는 미처 탈출하지 못한 일본 관련 선박만 여전히 35척이 묶여 있는 상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316345?sid=104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이더앤 X 더쿠 🖤] 지속력 레전드.. 바르고 10초 후면 색상이 묻어나지 않는 착붙 글로스! <이더앤 시럽 펌핑 글레이즈 6종> 체험 이벤트 345 00:05 8,35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23,2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185,1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26,2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43,83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0,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0,25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4,3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20.05.17 8,763,81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0,8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4,74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9805 이슈 박명수 : 쯔양 원래 꿈이 뭐였어? 13:41 362
3109804 유머 바둑두러 뉴비가 기원에 방문해서 신난 할아버지들 8 13:40 541
3109803 이슈 마마무 문별 인스타그램 업로드 13:39 119
3109802 이슈 리센느 원이 어머니가 보내신 문자 3 13:39 639
3109801 기사/뉴스 '김부장' 원작자 박태준·리센느 원이…문화계 '일베' 논란 주의보 18 13:39 453
3109800 이슈 우승과 목소리를 맞바꾼 해리 케인 5 13:37 446
3109799 팁/유용/추천 한번 먹으면 멈출수없는 오참 김밥 5 13:33 802
3109798 기사/뉴스 뮤지컬 ‘엘리자벳’, 여섯 번째 시즌... 린아·이지혜·이지수 캐스팅 14 13:33 950
3109797 이슈 김소현 - 오페라의 유령 <The Phantom of the Opera> 13 13:31 771
3109796 기사/뉴스 쿠팡플레이, 광고 안보는 '프리미엄 서비스' 출시… "선택지 추가" [공식입장] 16 13:26 602
3109795 이슈 조째즈가 말하는 아내 음식 맛 없을때 대처법.jpg 225 13:25 11,973
3109794 유머 여름이 시작되었다는 신호가 왔다 7 13:24 1,656
3109793 이슈 ??: 강산에의 '와 그라노'를 들려주고 싶은 분들이 있다. "와 그라노, 니 또 와 그라노, 와 그래쌋노, 뭐라케 샀노, 니. 마 고마 해라, 니 고마해라..." ^^ 7 13:23 832
3109792 이슈 마지막회 최고 시청률 찍으며 종영한 드라마 16 13:23 2,737
3109791 이슈 [도깨비 10주년 예능] 생각보다 서로 더 애틋하고 가족같은 도깨비 팀... 7 13:22 913
3109790 이슈 (펌) 나름 얼리 어답터라고 생각했는데 맥도날드 키오스크에 당황 85 13:21 6,289
3109789 이슈 정몽규 인스타 . jpg 21 13:21 2,593
3109788 이슈 지금 말나오는 뮤지컬 립싱크 논란 오페라의 유령이면 이상한이유 🎭 19 13:20 3,090
3109787 이슈 2026년 4-5세대 남자아이돌 멜론 최고 일간 순위 13 13:19 642
3109786 이슈 드라마로 제작된 웹툰 김부장의 원작인 외모지상주의 세계관 31 13:18 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