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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우리가 최적”…발전5사 통합본사 유치전 가열 (feat. 지방간 지역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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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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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현재 국회에는 한국중부·서부·남동·남부·동서발전 등 5개로 나뉜 발전공기업을 하나로 합치는 법안이 발의돼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 2001년 한국전력공사에서 분리된 이들 5개 발전사는 그동안 분산된 체계 탓에 화력발전 중심의 경쟁이나 재생에너지 중복 투자 등 비효율성이 누적됐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정부는 공공 주도의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이끌기 위해 통합 카드를 꺼내 들었다.



유치전에 가장 적극적으로 뛰어든 곳은 전라남도다. 전남도는 한국전력 본사를 비롯해 한전KPS, 한전KDN, 전력거래소가 집적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를 최적의 입지로 꼽는다. 여기에 한국에너지공대가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있어 산·학·연·기관 연계 시너지가 확실하다는 판단이다. 전국 최고 수준인 444GW의 막대한 재생에너지 잠재량과 신안·진도 앞바다에 추진 중인 7.3GW 규모의 대규모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등 ‘재생에너지 대전환의 최전선’이라는 명분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충청남도의 상황은 다소 절박하다.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61기 중 29기가 밀집해 국내 최대 에너지 생산기지 역할을 해온 충남은 기존 한국서부발전(태안)과 한국중부발전(보령) 본사를 품고 있다.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나 태안·보령을 후보지로 내세웠지만, ‘탈석탄 정책’으로 발전소 연쇄 폐쇄가 예정된 상황에서 본사마저 다른 지역에 빼앗길 경우 닥칠 극심한 경제적 충격을 우려하고 있다. 이 때문에 새로운 본사 유치 총력전과 함께, 타 지역 이전 시 발생할 충격을 완화할 정부 차원의 경제 보상책 마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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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발전5개사랑 한수원 차이가 뭐야?

  - 발전5사 : 화력발전, 한수원 : 원자력발전

Q. 왜 지역갈등 얘기가 나오는거야?

  - 전국 지방에 흩어져있는 자본금 조단위 기업을 뺏고 자본금 10조짜리 기업을 지방 한 곳에 몰아줘서

(지방-서울 갈등이 아니라 지방-지방 갈등임)

토지공사-주택공사 LH 통합 때도 전주와 진주의 지역갈등이 심했음

Q. 지역마다 유치해야하는 이유는 뭐야?

  - 나주 : 전남광주혁신도시가 에너지특화도시이고, 모회사인 한전이 나주에 있어서 시너지 효과. 단, 전남에는 화력발전소가 여수 1개밖에 없음(호남도 있었지만 폐지)

  - 충남 : 순수 화력발전으로 에너지자립도가 213%을 채울 정도로 수도권 에너지 식민지임. 화력발전으로 미세먼지 등 피해를 많이 입어서 발전 5개사 중 2개사 본사가 충남에 위치

  - 경남 : 여기도 대형 화력발전소 2개소가 있지만(삼천포, 하동) 경상도내에서 소비되는 전력이 대다수


이외에 울산이나 부산도 있고 유치전에 나서는 모습임

피해보상 성격으로 본사를 줘야 한다(충남) vs 효율성을 고려해야한다(나주) 양상임

그렇다고 경남, 부산, 울산이 가만히 있을 것 같진 않고

2년 후 총선에서 정치적으로 이슈될 가능성이 매우매우매우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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