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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티켓 가격 반토막"…사비까지 털어 간 붉은악마들 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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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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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멕시코 현지에는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 붉은악마 응원단입니다. 


남아공과 비기기만 해도 됐던 상황인 만큼 팬들은 이미 비행기와 숙소, 경기 티켓까지 준비해 둔 상태였습니다.

한국의 32강 진출 기대감에 1천 900달러 선까지 치솟았던 LA 경기 티켓 가격은 700달러 대로 떨어졌습니다.

취소가 어려운 저가 항공권과 숙박 예약은 그대로 손해로 남았고, 일부 팬들은 결국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조호태/'붉은 악마' 의장 : 한 350분 (원정) 가셨는데 경비나 이런 게 있어서 그냥 티켓을 포기하고 그냥 (한국) 들어오시는 분들도 상당수 되고…]

그럼에도 모두가 응원을 접은 건 아닙니다.

32강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머나먼 낯선 땅에 남아 마지막 경우의 수를 기다리는 팬들도 있습니다.

[강도윤/'붉은 악마' 축구팬 : 다 자기 사비 털어서 응원하러 왔는데 이런 모습을 보게 되면 많이 힘들죠. 일단은 저는 몬테레이에서 결정이 날 때까진 기다려볼 생각이 있습니다.]



전다빈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98221?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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