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포옹이 강하다고 유죄는 아니다"…오영수, 강제추행 무죄 이유
1,885 2
2026.06.26 19:46
1,885 2


배우 오영수(82)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 받았다. 그는 여성 단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3년 7개월 간 법정 공방을 이어왔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지난 25일, 오영수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2심) 판결에 대한 검사의 상고를 기각했다. 검사 상고 이유가 부적법하다고 보고 상고를 기각했다. 


오영수는 지난 2022년 11월 불구속 기소됐다. 지난 2017년, 여성 단원 A씨를 껴안고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하는 등 2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1심에선 유죄 판결을, 2심에선 무죄 판결을 받았다. 1심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가 성폭력 상담을 받고 친한 동료에게 알린 점, 일기, 오영수의 사과 메시지 등이 근거가 됐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판결을 달리 했다. 1심 판결을 깨고 무죄 선고를 내렸다. 범죄사실의 인정은 합리적 의심이 없을 정도의 증명에 이르러야 한다는 것. 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의 이익으로 해야 한다는 취지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오영수)이 A씨를 강제추행한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든다"면서도 "A씨가 기억 왜곡으로 인하여 피해 진술을 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판단했다. 


예를 들면, 포옹과 입맞춤이 발생한 시점. A씨가 성폭력상담소에 상담한 내용에는 두 개의 범행이 같은 날 발생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 하지만 A씨는 포옹과 입맞춤의 날짜가 다른 것으로 분리해 고소했다. 


구체적 행위에 대해서도 1심과 다른 판단을 내렸다. 오영수가 "한 번 안아보자"고 했을 때, A씨가 적어도 묵시적인 동의를 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판단이다. 


항소심 재판부는 "포옹하는 행위 자체는 A씨의 동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A씨의 예상과 달리 포옹의 강도가 심했다는 사정만으로 강제추행죄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A씨는 주거지 앞 입맞춤에 관해 "비밀번호를 누르려는데 센서등이 꺼져 암전 상태가 됐다. 그 때 갑자기 (피고인이) 오른쪽 볼에 입술을 갖다 댔다"고 진술했다.



후략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33/0000128632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네즈X더쿠🩶여름에도 매끈보송한 피부 완성! 네오 쿠션 더 매트 체험단 모집(50인) 530 07.01 77,5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89,3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123,31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590,0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375,8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6,23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38,0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40,1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20.05.17 8,757,7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47,32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51,02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8295 유머 엄마 닭이 따로 있는데 지가 엄마인양구는 강아지 🐔🐶🐤 2 09:37 547
3108294 이슈 카보베르데 키퍼의 비시즌 부업.jpg 18 09:31 3,914
3108293 이슈 [32강 연장전] 아르헨티나 3 : 카보베르데 2 103 09:31 5,919
3108292 기사/뉴스 ‘김부장’ 최대훈, 이 남자가 또 일을 냈습니다 12 09:20 2,835
3108291 기사/뉴스 "작품이 좋다면, 거리낄 게 없다"…최민식, '맨끝줄'의 선택 2 09:19 752
3108290 유머 소통이 1도 안되는 서로가 이해안되는 대환장 파티 6 09:18 1,383
3108289 이슈 [32강 연장전] 아르헨티나 2 : 카보베르데 2 269 09:17 11,171
3108288 기사/뉴스 '김부장' 또 자체 최고 기록 경신…단 3회 만에 20% 눈앞, 기세 무섭다 [종합] 2 09:15 716
3108287 유머 웃겨서 오타쿠 원덬한테 난리난 제이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오타쿠 사찰 주의) 9 09:12 1,827
3108286 이슈 어제 김부장 빨간머리 배우 원태민 인스타그램 - 성호야 착하게 살자🥹 13 09:10 2,330
3108285 이슈 [연장전] 아르헨티나 2 : 카보베르데 1 38 09:07 3,310
3108284 유머 견주들을 위한 귀여운 컵케이크 아이디어🐶 1 09:07 1,082
3108283 이슈 아르헨티나 카보베르데 연장전감 (실시간, 정규시간종료) 116 08:59 8,791
3108282 이슈 크로스오버 그룹 내 락과 팝을 맡고있는 보컬이 만나면? 1 08:52 547
3108281 이슈 “언니는 (안)솔, 남동생은 (안)결이에요. 엄마가 ‘소나무 산의 바람결’이란 뜻으로 지어줬어요. 한자는 뫼 산(山)에요.”-안산- 18 08:50 3,580
3108280 기사/뉴스 티베트인, 뉴욕 유엔본부 앞서 독립호소 연설 후 분신해 숨져 47 08:49 2,892
3108279 이슈 [아르헨티나vs카보베르데] 메시 프리킥을 막아내는 보지냐 골키퍼.gif 178 08:36 20,107
3108278 이슈 앨범 정리하다가 발견한 사진인데 무슨 대화를 하고 있을까 22 08:35 3,743
3108277 이슈 [단독]'짱구 엄마' 목소리의 주인공 성우 강희선 별세…향년 66세 706 08:35 23,999
3108276 유머 얼음먹는 수달 8 08:33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