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일부러 진 거 아냐?"…한국 '꿀대진' 예고에 日·이집트 '발칵'
34,973 330
2026.06.26 15:31
34,973 330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315738?cds=news_media_pc&type=editn

 

32강 예상 대진표 두고 제기된 '고의 패배설'
日 사커 다이제스트, 한국 토너먼트 시뮬레이션 보도
BBC "대진표 기준 32강 상대 '이집트' 유력"
[이데일리 김주환 기자] 홍명보호가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 패하며 32강 자력 진출이 무산됐다. 이런 가운데 조 3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할 경우 오히려 상대적으로 유리한 대진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해외 팬들 사이 ‘고의 패배’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5일(현지시간) 팀 베이스캠프인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돌아와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회복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5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A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0-1로 패했다.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할 수 있었지만 이날 패배로 1승 2패, 승점 3점, 골 득실 -1을 기록하며 A조 3위로 밀려났다. 이에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12개 조 3위 팀 가운데 상위 8개 팀 안에 들어야 하는 처지로 내몰렸다.

논란은 경기 결과가 나온 직후 예상 대진표에서 불거졌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는 같은 날 한국의 조별리그 3위 추락과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전했다. 특히 경기 후 일본 팬들 사이에서 고의 패배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한국이 토너먼트에 진출할 경우 오히려 대진표가 비교적 유리해질 수 있다”며 영국 공영방송 BBC가 제시한 잠정 대진표를 인용했다. 현재 시뮬레이션 기준 한국이 와일드카드로 32강에 오를 경우, 상대는 G조 1위가 유력한 이집트(FIFA 랭킹 26위)가 된다.

이집트는 한국(28위)보다 랭킹이 두 계단 높다. 그러나 일본 대표팀이 32강에서 맞닥뜨릴 가능성이 큰 브라질, 프랑스, 모로코 등 세계 최강국들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상대로 평가된다. 특히 조 2위 직행 시 만날 확률이 높았던 개최국 캐나다를 피하게 된다는 점도 크다.

이 같은 전망이 알려지자 일본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난이도 차이가 너무 심하다” “일본은 브라질·프랑스인데 한국은 운이 너무 좋다” “일부러 진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명보 감독이 25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현지 훈련 전 기자회견에서 기자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비슷한 시선은 이집트 현지에서도 흘러나왔다. 이집트의 축구 평론가 파티 산드 역시 자국이 한국과 32강전을 치를 상황에 놓이자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이 개최국 캐나다와의 맞대결을 피하고 조 1위로 올라올 이집트를 만나기 위해 일부러 남아공에 진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며 의구심을 표했다.

이는 고의 패배를 입증할 근거가 없는 음모론에 불과하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조 3위 진출 시 더 나은 대진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서면서 해외 팬들의 의심은 증폭됐다. 실제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이대로만 풀리면 32강 이집트, 16강 미국을 만나는 역대 최고의 대진표가 완성된다”는 시나리오도 확산하고 있다.

대회 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 등은 한국의 무난한 32강 진출을 점치며 토너먼트행 확률을 94%까지 높게 내다봤다. 하지만 26일 현재까지 조별리그 일정을 마친 6개 조의 상황을 대입하면 한국보다 성적이 나쁜 3위 팀은 C조 스코틀랜드 단 한 팀에 불과하다.

이미 타 조 3위들이 승점 4점 이상을 확보하면서 한국의 실시간 생존 확률은 54.45%까지 급락했다. 역대급 꿀대진을 논하기 전, 남은 6개 조에서 한국보다 못하는 3위 팀이 최소 세 팀 이상 더 나오기를 바라야 하는 처지다.

(중략)

댓글 3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네즈X더쿠🩶여름에도 매끈보송한 피부 완성! 네오 쿠션 더 매트 체험단 모집(50인) 461 07.01 43,004
공지 이미지 서버 작업 관련 안내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경우) 07.01 15,6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53,2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089,4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555,4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323,3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2,5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33,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38,4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20.05.17 8,757,7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44,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47,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7276 유머 항상 하나씩 있는 애 2 06:24 285
3107275 이슈 극장판<약사의 혼잣말: 망비의 비보> 예고편, 티저포스터 공개(2026년 12월 11일 일본개봉) 2 06:17 411
3107274 유머 주식이랑 코인하는 사람들 오늘부터 할 일 8 06:07 2,648
3107273 이슈 AI가 절대 만들어낼 수없는 영상 06:02 798
3107272 이슈 경기종료 스페인 3 : 0 오스트리아 4 05:58 881
3107271 유머 우리개가 좀 이상하다 싶어 걱정돼서 나옴 3 05:58 1,371
3107270 이슈 스페인 3 : 0 오스트리아 5 05:51 674
3107269 유머 강아지 제주도 데리고 가면 여기 어디? 불만 가득한 사진 얻을수 있습니다 10 05:47 1,664
3107268 이슈 야구 콜라보 나간 성우들이 넘 이뻤다고 화제였던 지난주 러브라이브 05:44 385
3107267 유머 보쌈먹을 때 생 배추 vs 절인 배추 21 05:38 1,073
3107266 이슈 스페인 2 : 0 오스트리아 3 05:28 570
3107265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60편 2 04:44 260
3107264 이슈 스페인 1 : 0 오스트리아 4 04:37 847
3107263 유머 4컷 만화.jpg 1 04:21 1,053
3107262 이슈 인제 진짜 AI인지 진짜인지 구별하기 힘들어진 영상제작 퀄리티 5 04:17 2,762
3107261 이슈 남자들 기싸움 레전드 이탈리아 대통령이 10년넘게 여자인데 굳이굳이 “남대통령”이라고 부르다가 한마디 들었다고 개긁혀서 발작하는거 전세계에 중계됨 32 04:12 4,431
3107260 이슈 한국식 마법학교라하면....? (???: “야 쌤이 컴싸로 부적 그리지 말랬지;;”) 11 04:10 2,042
3107259 이슈 팔이 잘렸을 때 대처법.jpg 16 03:57 3,125
3107258 이슈 진짜 작두타는 중인 최근 하투하 주은 춤선.twt 9 03:56 1,967
3107257 이슈 중국에 있는 한국어 경고문 너무 직관적으로 웃기고 쏙쏙 들어옴 11 03:48 3,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