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남아공전 1시간 뒤 '악플 고소' 공지한 설영우…팬들 "국민 협박" 맹비난

무명의 더쿠 | 06-26 | 조회 수 2134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설영우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패배 직후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것에 대해 거센 비난에 휩싸이고 있다. 축구 팬들은 "월드컵이 아직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국민들을 향해 고소를 운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대표팀 수비수 설영우(FK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월드컵 3차전 경기 종료 약 1시간 뒤 자신의 SNS를 통해 공식 입장문을 통해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입장문엔 "경기력에 대한 의견과 평가는 스포츠의 일부이며 건설적인 비판과 다양한 의견은 건강한 스포츠 문화의 중요한 요소"라면서도 "최근 일부 댓글과 메시지 가운데 욕설, 인신공격, 명예훼손, 허위사실 유포 등 건전한 의견 표현의 범위를 벗어난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선수 개인뿐 아니라 가족과 주변인들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건강하게 응원과 소통을 이어가는 많은 팬 여러분의 공간까지 훼손하고, 건전한 소통 문화를 저해하는 행위이기도 하다"고 했다.

또 "관련 게시물 및 댓글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등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며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소통 문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썼다.

설영우 인스타그램

설영우 인스타그램

하지만 해당 공지가 공개된 시점에 대해 남아공전에서 대표팀이 부진한 경기력을 보인 직후, 월드컵 일정도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법적 대응을 먼저 언급한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축구 팬들은 "이건 세계 최초다. 아직 월드컵이 진행 중인데 대한민국 국민을 상대로 고소를 선언한 사례가 또 있었냐", "경기 끝나자마자 올리는 걸 보니 타이밍이 최악이다", "오버래핑보다 고소 공지가 더 빠르다", "이런 경기력 보여준 직후 가장 먼저 할 일이 결국 고소하겠다는 공지였냐", "욕설과 인신공격은 잘못이지만 당신에 대한 경기력 비판까지 막을 수는 없다", "축구선수에 못 했다고 평가한 게 명예 훼손되냐?", "아직 탈락도 확정되지 않은 월드컵 기간에 이런 공지를 올린 것은 당신이 대표팀과 국민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행위밖에 안 된다" 등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https://naver.me/FgERSpJb


진짜 타이밍 참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6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 이더앤 X 더쿠 🖤] 지속력 레전드.. 바르고 10초 후면 색상이 묻어나지 않는 착붙 글로스! <이더앤 시럽 펌핑 글레이즈 6종> 체험 이벤트 27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속보] 광주 여고생 살해 장윤기 사건 증거인멸 의혹 수사관 긴급체포
    • 09:06
    • 조회 409
    • 기사/뉴스
    15
    • 에이티즈 BAD 멜론 TOP 100 9시 62위
    • 09:06
    • 조회 90
    • 정보
    2
    • 현재 추이 상승세 미쳐버린 남돌 멜론차트 순위
    • 09:06
    • 조회 221
    • 이슈
    1
    • 리센느 멜론 TOP100 3곡 차트인 (러브어택 3위 / 데자부 94위 / 런어웨이 100위)
    • 09:04
    • 조회 117
    • 이슈
    8
    • 경기 종료 후, 락커룸에서 노르웨이 공주,왕자한테서 축하받는 엘링 홀란드
    • 09:04
    • 조회 730
    • 이슈
    7
    • 이동욱 : 인나야 너 흰둥이야? 짱구를 왜 이렇게 많이 사?
    • 09:02
    • 조회 1194
    • 유머
    10
    • 요즘 가수들 라이브 실력 오토튠 공개저격한 대선배 버블
    • 08:54
    • 조회 9734
    • 이슈
    198
    • 앞으로 두산 두시 경기하지마라
    • 08:54
    • 조회 1384
    • 유머
    8
    • 여동생 닮았다고 말걸어온 새로 온 직원
    • 08:54
    • 조회 1459
    • 유머
    9
    • 베일 벗는 MBC 새 일일극 '가족관계증명서'…오늘(6일) 첫방 관전 포인트 셋
    • 08:51
    • 조회 691
    • 기사/뉴스
    • 비올때 상상때문에 배달 못시키는 만화
    • 08:50
    • 조회 1770
    • 유머
    19
    • NCT 텐 새 프로필 사진 공개
    • 08:50
    • 조회 890
    • 이슈
    3
    • 신기한 착시
    • 08:48
    • 조회 632
    • 이슈
    3
    • 오늘 공개된 '레드벨벳' 컴백 티저 협업하신 작가분 평소 작업물...jpg
    • 08:46
    • 조회 1745
    • 이슈
    5
    • 매 주말마다 주말 끝났다고 우울해하는 것도 지겹다
    • 08:46
    • 조회 1548
    • 이슈
    3
    • '결혼의 완성' 남궁민, 일냈다..시청률 6%대 돌파 [공식]
    • 08:46
    • 조회 1084
    • 기사/뉴스
    1
    • 이세돌 “당신은 왜 시키는 일만 하면서 AI에 대체될까 두려워 하나”
    • 08:46
    • 조회 1127
    • 기사/뉴스
    1
    • 부자부러운이유 : 명품x 넓은집x
    • 08:46
    • 조회 1549
    • 이슈
    1
    • 텅 빈 매대 앞 발길 돌린 축구팬들…한때 ‘TOP 10’ 홈플러스 월드컵점의 침묵
    • 08:44
    • 조회 662
    • 기사/뉴스
    • 신입사원 강회장 시청률 추이.jpg
    • 08:44
    • 조회 1183
    • 이슈
    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