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기자·유튜버와 약조됐다" 불법 촬영물로 유명 작곡가 협박한 변호사 유죄 확정
899 0
2026.06.26 12:29
899 0

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132412?ntype=RANKING

 

대법원,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변호사 징역2년 집행유예 3년 원심 확정
작곡가 고발 수년 뒤 10억원 요구...'기사 나가기로 돼 있다' 협박




유명 작곡가 겸 가수의 성관계 동영상을 빌미로 돈을 요구한 현직 변호사가 유죄를 확정받았다.

대법원 제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지난 25일 오전 배아무개 변호사의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촬영물 등 이용강요) 등 혐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배 변호사는 2020~21년 여성들과의 성관계 장면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가수 겸 작곡가 황아무개씨를 여러 차례 고발했고, 이후 2023~24년 그의 불법 촬영물을 몰래 저장해 황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불법 촬영물 문제로 황씨를 고발한 후 돈을 뜯어내려 한 것이다.

범행 과정에서 기자와 유명 유튜버도 거론됐다. 배 변호사는 2024년 3월 공범 김아무개씨에게 돌아갈 정산금 명목으로 황씨에게 돈을 요구했다. 황씨 변호인과의 통화에서는 "(황씨에 대한) 고발장을 언제 낼지 조율하면 기사가 나가기로 지금 약조가 돼 있는 상황이고 유튜버 몇 명도 지금 연락이 돼 있는 상태"라고 했다.

배 변호사는 또 "이번에 보도가 나가는 이유는 피해자를 찾으려고 하는 것도 있다"면서도 "여러 가지 고려했을 때 김씨가 생각한 금액은 10억원"이라고 했다. 2024년 4월에는 "SBS 연예부와 유튜버 ㅇㅇㅇ와 이야기가 됐다"며 유명 유튜버·기자의 실명까지 언급했다. 

배 변호사 측은 혐의를 부인했다. 불법 촬영물의 가해자인 황씨를 수사기관에 고발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이는 황씨의 성적 자기 결정권 보호를 목적으로 한 성폭력 처벌법 위반에 해당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 불법 촬영물 유포 가능성, 범행 고의가 없었다고 했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부장판사 엄기표)는 지난해 8월20일 배 변호사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갈취하려 했던 금액 10억원은 배 변호사가 가져가야 할 이익이 반영돼 정해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배 변호사(5억원)와 김씨(4억원)가 가져갈 금액 외 남은 1억원, 전체 요구 금액 등과 관련해선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중략)

변호사법 제91조에 따르면 변호사가 직무 관련 금고 이상의 형을 2회 이상 확정받거나, 직무 내외를 막론하고 변호사로서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한 경우 징계 사유에 해당한다. 대한변호사협회장은 변호사 징계개시 청구권을 갖는다.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 최초의 목격자 시사회 초대권 이벤트 159 06.25 27,7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47,1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931,8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33,2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205,66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5,7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20,0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26,1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8,2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3,1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34,0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1434 이슈 📢 올여름 가장 오싹하고 달콤한 휴가! 레이나 호텔 체크인 고객을 모집합니다👻🏨 15:23 217
3101433 유머 옌스의 악행 폭로하는 막내 남동생 5 15:23 863
3101432 이슈 이준영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feat. HANYA) 2 15:22 220
3101431 기사/뉴스 금고에 ‘장난감 돈’ 채우고 수천만원 횡령한 은행 지점장 1 15:22 385
3101430 이슈 intp 남자 꼬시려고 노력하는 esfj 15 15:22 628
3101429 기사/뉴스 [속보] 법원, 김건희 '디올백' 청탁 대가 인정 3 15:22 388
3101428 이슈 요즘 집에서 자주 출몰한다는 벌레 15:22 574
3101427 이슈 오겜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배우 강제 추행 무죄 확정 41 15:20 2,127
3101426 기사/뉴스 [속보] “선관위 직원, 경찰로 둔갑시켜 탈출”…허위영상 유포 유튜버 검거 4 15:18 381
3101425 정보 2026 대한민국 평균 아이큐 전세계 1등 달성 23 15:18 1,153
3101424 정보 김건희 재판 판결중 상황 23 15:15 2,211
3101423 유머 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야구장 전광판 뽀뽀 타임 28 15:13 1,975
3101422 이슈 재생 누르자마자 킹받는, 도예과 미남 따라하는 사람 9 15:12 1,001
3101421 유머 메이저리그에서 화제되고 있는 강아지 22 15:12 2,042
3101420 이슈 사장님이 손수 위장약까지 챙겨준다는 디진다 돈까스 먹으러 간 남돌 후기......jpg 6 15:12 1,771
3101419 유머 아기도 아기냄새를 좋아함👶🏻 14 15:11 2,132
3101418 기사/뉴스 美기술주 하락에 아시아 증시 급락…닛케이 4.7%↓ 5 15:10 344
3101417 기사/뉴스 부산 미래 10년 도시철도 청사진 완성…제2차 도시철도망 계획 승인 5 15:08 536
3101416 유머 차에서 5만원이 나와서 난리난 가족 8 15:08 3,257
3101415 기사/뉴스 "인간 필요없다" 대거 해고하더니…다시 사람 찾는다? 9 15:08 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