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과천 40평대 부모님 집 팔라니…" 처가 말에 흔들린 남편 [어떻게 생각하세요]
3,033 48
2026.06.26 10:39
3,033 48

작성자 A씨는 결혼 4년 차로, 현재 아내와 전셋집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다. 그의 부모는 경기도 과천에 있는 40평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A씨는 해당 아파트가 지어진 지 약 10년 된 단지이며, 부모가 젊은 시절부터 모은 돈으로 대출 없이 마련한 집이라고 설명했다.

 

갈등은 처가 방문 때마다 부모의 집 문제가 반복되면서 생겼다. A씨는 "처가에서는 부모님 집이 너무 넓고 과하다며 저희를 위해 지원해달라고 말씀드려 보라고 한다"며 "실제로 부모님께 이야기해 봤지만 단칼에 거절하셨다"고 전했다.

 

A씨는 부모가 해당 집을 쉽게 처분할 수 없는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부모님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해 평생 모은 돈으로 집을 마련했고 수십 년 동안 살아온 동네를 떠나고 싶어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가 집을 팔 경우 생활 기반까지 바뀐다고 봤다. A씨는 "집을 팔아 지원해 주면 부모님은 다른 동네로 가야 한다. 친구들과도 멀어지고 추억이 있는 동네도 떠나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처가 방문 자체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그는 "한두 번 정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건 이해할 수 있지만 계속 반복되니 부담스럽다"며 "주말마다 처가에 가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게 할 방법이 없을지 고민"이라고 토로했다.

 

A씨는 자신이 처한 주거 상황도 털어놨다. 현재 전세보증금은 4억원 수준이라며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고 집을 사려면 대출 부담이 너무 크다", "아이도 낳고 싶지만 주택 구입과 대출 상환을 생각하면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처가의 말을 완전히 외면하기도 어렵다고 했다. A씨는 "어쩌면 처가의 말이 맞는 것일 수도 있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며 "두 가지 생각이 계속 충돌한다"고 털어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539958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X> 최초의 목격자 시사회 초대권 이벤트 156 06.25 26,6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47,1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931,8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33,2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204,29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5,7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20,0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26,1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8,2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3,1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34,0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1441 유머 이승철한테 교회 가는거 금지 당한 남자 ㅋㅋㅋ 14:35 36
3101440 유머 남편이 화가 많이 났어요..!! 3 14:34 246
3101439 기사/뉴스 "정몽규, 불량품 공장장"…사퇴로 끝? "축협 싹 다 갈아엎어야" 1 14:34 83
3101438 이슈 대한민국 32강 진출 가능성 50프로 이하로 내려감.jpg 1 14:34 248
3101437 유머 남아공전 끝나고 멤버 눈치 보는 남돌 17 14:32 1,211
3101436 이슈 개미 주주를 확보하기 위해 일본에만 있는 제도 8 14:32 419
3101435 유머 요즘 앵간한 젊은 남자보다 체력 좋아보이는 김병만 닮은 할아버지 14:32 265
3101434 이슈 타이틀곡에 휘파람이 들어가면 무조건 성공한다는 그룹 14:31 238
3101433 이슈 케이티 페리 신곡 뮤비 뜸 4 14:31 160
3101432 이슈 남의 딸래미 자꾸 쳐다보는 20대 남자 5 14:30 920
3101431 기사/뉴스 [속보] 법원 "김건희 매관매직, 모두 유죄가 인정된다" 5 14:30 474
3101430 기사/뉴스 [속보] 법원 "금거북이, 인사 알선 명목 제공…김건희도 대가관계 인식" 14:30 86
3101429 기사/뉴스 송가인, '꽃이 아니면 어떤가' 콘셉트 포토 공개…AI 비주얼로 색다른 변신 14:28 318
3101428 이슈 날씨때문에 난리 난 프랑스 18 14:27 1,900
3101427 기사/뉴스 “삼전닉스 레버리지, 드러누워서라도 막았어야” 발언한 금감원장 고발당했다 [세상&] 1 14:27 376
3101426 정보 [NOTICE] TWS 영재 건강 및 스케줄 관련 안내 3 14:27 653
3101425 기사/뉴스 가석방 김호중, 출소 후 무대 복귀 의지‥2달 전 편지서 “다시 일어서 노래할 것” 11 14:25 409
3101424 이슈 전라도에 반도체 투자하는이유 = RE100 4 14:24 1,008
3101423 이슈 이젠 코스닥 3000?… 정부 정책 신뢰감에 높아지는 기대치 13 14:24 446
3101422 기사/뉴스 어느새 59%<코스피 내 삼전닉스 시총 비중>…반도체 쏠림에 변동성 세계 최고 1 14:23 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