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부장' 소지섭, 13년 만에 SBS 컴백…신드롬 재현할까
1,100 4
2026.06.26 00:48
1,100 4
kbgWUA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소지섭이 약 13년 만에 SBS 드라마로 돌아온다. '주군의 태양' 이후 오랜만의 SBS 복귀작인 '김부장'으로 다시 한번 흥행 공식을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오늘(26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은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가 돼 싸우는 유니버스 복수 액션 드라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화려한 액션뿐만 아니라 가족애와 부성애를 중심에 둔 서사를 내세운다. 한때는 누구보다 화려하면서도 위험한 삶을 살았지만 오직 딸을 위해 평범한 일상을 선택한 남자가 다시 폭력의 세계로 돌아가게 되는 과정이 핵심이다.

소지섭은 평범한 중소저축은행 직원으로 살아가지만 실상은 남북파 공작원 출신인 김부장 역을 맡는다. 하나뿐인 딸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싸움에 뛰어드는 인물이다.

김부장은 과거 범상치 않은 삶을 살았지만 민지(서수민 분) 엄마의 "이제 모든 걸 다 잊고 민지의 아빠로 살아달라"는 유언 이후 완전히 다른 삶을 선택한다. 신생아였던 딸을 직접 키우며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성장시키는 과정 속에서 그는 어느새 세상 누구보다 딸을 사랑하는 '딸바보 아빠'가 된다.


FAzivC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가던 일상은 민지의 납치와 함께 무너진다. 김부장은 딸을 되찾기 위해 다시 싸움을 시작하고 과거 인연으로 얽힌 두 남자가 그의 복수에 힘을 보탠다.

최대훈은 과거 찬란한 금메달리스트이자 비밀 요원이었지만 현재는 동네 태권도장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가르치는 성한수로 분한다.


윤경호는 과거 전장의 신으로 불렸지만 현재는 녹색 아버지의 신이 된 박진철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들은 김부장의 복수를 함께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세 사람은 각기 다른 개성과 액션 스타일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김부장은 거침없는 혈투본능으로, 박진철은 맨손 괴력 액션으로, 성한수는 화려한 발차기 액션으로 힘을 보탠다. 평범한 아빠들의 반전 액션이라는 설정 역시 기대 포인트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소지섭의 SBS 복귀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소지섭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이후 약 13년 만에 SBS 작품에 출연한다.

당시 소지섭은 복합쇼핑물 킹덤의 사장 주중원 역을 맡아 기존의 강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주로 누아르와 정극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줬던 그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의외의 코믹함과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내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주군의 태양'은 최고 시청률 21.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다. 작품 흥행은 물론 소지섭에게도 로맨틱 코미디 장르 경쟁력을 입증한 대표작으로 남았다.

사실 소지섭과 SBS의 인연은 깊다. 1997년 SBS 드라마 '모델'로 데뷔한 그는 '유리구두' '발리에서 생긴 일' '천년지애' '지금은 연애중' '유령' 등 다수의 SBS 작품을 통해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발리에서 생긴 일'과 '주군의 태양'은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기록하며 배우 소지섭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그만큼 SBS와의 '타율'도 좋은 편이다. 오랜 시간 SBS와 굵직한 성공작을 함께 써 내려온 소지섭이 다시 돌아왔다는 점은 '김부장'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다.


소지섭 역시 SBS 복귀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1일 진행된 SBS 드라마 미디어데이에서 "데뷔를 SBS 드라마로 해서 늘 고향 같고 따뜻하다. 오랜만에 왔지만 편안하고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소지섭 최대훈 윤경호라는 믿고 보는 배우 조합도 강점이다. 최근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입증한 세 배우가 선보일 시너지는 물론 세 사람의 유쾌한 브로맨스와 묵직한 액션 호흡에도 관심이 모인다.

주상욱과 손나은의 합류 역시 흥미를 더한다. 주상욱은 용역 깡패로 시작해 주학건설의 회장이 된 밑바닥 전설 같은 인물로 모든 것을 돈과 폭력으로 해결하는 주강찬 역을 연기한다.

손나은은 김부장과 같은 회사를 다니면서 김부장이 딸 민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힘들어할 때 나서서 도움을 주는 동료 지구언이자 베일에 싸인 인물인 상아로 분한다. 이들이 과연 세 사람과 어떤 연유로 얽히고 어떤 관계를 그릴지 관심이 모인다.

이처럼 13년 만에 SBS와 재회한 소지섭, 전작의 흥행 기세, 검증된 배우 조합까지. 여러 기대 요소를 품은 '김부장'이 금토극 흥행 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총 10부작으로 구성된 '김부장'은 2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한다.


https://naver.me/IIDSgH09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라네즈X더쿠🩶여름에도 매끈보송한 피부 완성! 네오 쿠션 더 매트 체험단 모집(50인) 463 07.01 43,817
공지 이미지 서버 작업 관련 안내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경우) 07.01 15,8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653,2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089,4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555,4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323,3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73,65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34,7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20.09.29 7,538,4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20.05.17 8,757,7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44,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47,0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7283 기사/뉴스 '31만원 에어컨' 사려 새벽부터 줄…프랑스 마트 '난장판' 07:11 674
3107282 이슈 요즘 오조오억명이라는 남자 하의 패션 11 06:53 3,165
3107281 유머 시발 에픽카세 시작하자마자 오늘 갈 맛집 임피디님 맛집이라고 하자마자 아빠들 15초동안 안쉬고 존나 딸 벌이 걱정하는 아빠행동 시작 4 06:52 2,307
3107280 이슈 진짜 축구보는 맛을 알게해준 2022 카타르월드컵 2 06:51 810
3107279 이슈 11년 전 어제 발매된_ "다쳐 (Hurt Locker)" 1 06:49 121
3107278 이슈 봐도봐도 신기한 아이돌 안무.shorts 1 06:44 924
3107277 이슈 미국 고등학교 교장쌤이 프롬에서 그해 최고의 프롬킹으로 선정된 이유 18 06:37 4,325
3107276 유머 항상 하나씩 있는 애 5 06:24 1,358
3107275 이슈 극장판<약사의 혼잣말: 망비의 비보> 예고편, 티저포스터 공개(2026년 12월 11일 일본개봉) 7 06:17 1,232
3107274 유머 주식이랑 코인하는 사람들 오늘부터 할 일 24 06:07 7,649
3107273 이슈 AI가 절대 만들어낼 수없는 영상 2 06:02 1,854
3107272 이슈 경기종료 스페인 3 : 0 오스트리아 5 05:58 1,833
3107271 유머 우리개가 좀 이상하다 싶어 걱정돼서 나옴 4 05:58 2,803
3107270 이슈 스페인 3 : 0 오스트리아 5 05:51 1,119
3107269 유머 강아지 제주도 데리고 가면 여기 어디? 불만 가득한 사진 얻을수 있습니다 17 05:47 3,497
3107268 이슈 야구 콜라보 나간 성우들이 넘 이뻤다고 화제였던 지난주 러브라이브 05:44 767
3107267 유머 보쌈먹을 때 생 배추 vs 절인 배추 32 05:38 1,917
3107266 이슈 스페인 2 : 0 오스트리아 3 05:28 739
3107265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60편 2 04:44 360
3107264 이슈 스페인 1 : 0 오스트리아 4 04:37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