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 영업점(자료사진) <사진=뉴스1>
경북 경주의 한 새마을금고 지점장이 현금 수천만 원을 빼돌린 뒤 금고에는 가짜 지폐로 채워 범행을 감추려 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월 경주의 한 새마을금고 지점장인 A씨가 금고에서 현금 7000만 원을 무단 인출한 뒤 온라인에서 산 가짜 5만 원권 지폐로 채워 넣었습니다.
채운 지폐가 장난감이란 것을 쉽사리 알아챌 수 있는 수준이었지만 지점장과 과장 단 2명만 근무하는 소규모 점포여서 의심의 눈초리를 피했습니다.
A씨의 범행은 이상한 것을 눈치챈 동료 직원의 신고로 꼬리가 잡혔고, 새마을금고는 사건 인지 후 A씨를 즉각 면직 처리하고 피해 금액도 모두 변제받아 내부적으로 종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사건 발생 보름이 지나서 자수 형식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최근 법원으로부터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350563?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