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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홍명보호, '1승2패 조 3위'…"32강 진출 확률은 87.6%", 25일 남아공전 0-1 패배로 조 3위 확정, 조 3위 중 상위 8개팀 토너먼트 진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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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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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남아공전 0-1 패배로 조 3위 확정
조 3위 중 상위 8개팀 토너먼트 진출 가능
한국 12개 팀 중 4위…옵타 "이집트와 32강"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전 패배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위를 기록하면서 기적을 바라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홍명보호는 25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과의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0-1로 패배했다.

지난 12일 1차전에서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한국이다.

 

그러나 19일 2차전서 멕시코전에서 0-1로 패배한 데 이어, 이날도 1점 차로 지면서 1승2패(승점 3)로 조별리그를 3위로 마쳤다.

 

득실 차는 -1이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가 토너먼트 32강에 직행하고, 남은 8자리는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팀이 올라간다.

조 3위 순위는 승점, 골득실, 다득점 순으로 가린다.

 

이 항목들로도 순위가 나뉘지 않으면 페어플레이 점수로 32강 팀이 결정될 수도 있다.

 

최후의 수단으로는 최신 FIFA 랭킹까지 고려한다.

 

현재 A조부터 C조까지 일정이 마무리됐다.

 

B조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는 1승1무1패(승점 4)로 한국보다 승점이 높아 3위 팀 중 가장 먼저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C조 3위 스코틀랜드는 1승2패로 한국과 승점이 같지만, 득실 차가 -3으로 한국보다 낮은 상황이다.

 

25일 기준으로 한국은 3위 조 국가 중 4위에 머물고 있다.

 

스웨덴, 크로아티아(이상 승점 3)가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한국보다 득실에 앞서 각각 2, 3위로 기록되고 있다.

 

그 뒤로는 알제리, 파라과이(이상 득실 차 -2), 스코틀랜드(이상 승점 3·득실 차 -3)가 있으며, 2무의 카보베르데가 마지노선인 8위에 머물고 있다.

물론 현재 2차전 종료 기준으로 벨기에, 콩고민주공화국, 에콰도르의 3차전 결과에 따라 순위는 변동될 수 있다.

 

조 3위 중 가장 마지막에 있는 세네갈(승점 0·득실 차 -3) 역시 마지막 이라크전에서 3점 차 이상 승리를 거두면 한국을 제칠 수 있는 상황이다.

즉 한국은 남은 D~I조의 3위 팀들이 무승부도 아닌 패배를 최대한 많이 하길 빌어야 한다.

 

경우의 수 계산을 넘어 기적을 바라야 하는 상황이지만, 스포츠 통계 업체 '옵타'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을 무려 87.6%로 계산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는 90%대로 내다봤는데, 남아공전 패배에도 수치는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옵타는 홍명보호가 32강에서 이집트와 격돌할 거로 내다봤다.

 

한국이 조 3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면 E조 1위인 독일을 만날 수도 있지만, 옵타의 예상은 이집트였다.

 

이집트는 현재 G조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27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이란과 경기하는데, 여기서 승리하면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옵타는 전날 한국의 남아공전 승리 확률을 56.2%로 전망했는데, 남아공전 승리보다 더 높은 확률로 한국이 32강에서 이집트를 상대할 거로 예측했다.

다만 옵타는 한국의 16강 진출에는 부정적인 예상을 내놓았다.

 

이집트가 한국을 누를 확률은 48%인 반면, 홍명보호가 이집트를 잡을 확률은 단 38.96%에 그쳤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625_000368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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