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강서·은평도 9억 넘어 신생아대출 못받아…정책대출 19조 증발[부동산360]
1,278 15
2026.06.25 14:19
1,278 15

디딤돌(매수)·버팀목(전월세) 대출 실행액 급감
대출 한도 축소 규제 여파 및 집값 급등 영향
서울 내 정책대출 대상 주택 줄며 서민 내집마련 어려워

 

정부가 지난해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대출 한도를 낮춘 ‘6·27 부동산 대책’ 이후 1년여간 정책 대출 실행액이 약 19조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한도 자체가 줄어든 데다가 서울과 경기 주요 지역의 집값과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면서, 정책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주택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2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도시기금 수요자 대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집행된 디딤돌(주택구입)과 버팀목(전월세)대출 집행액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정부는 지난해 6·27 부동산 대책에서 다음날인 6월28일부터 무주택 세대주가 주택 매수시 받을 수 있는 디딤돌 대출의 한도를 5000만~1억, 버팀목 대출 한도를 5000만~6000만원(수도권 기준) 줄였다.

 

이에 따라 대출 한도 축소 후인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디딤돌 대출 실행액은 15조5411억원(신생아특례 구입자금 대출 포함)으로, 규제 전 같은 기간(2024년 7월~2025년 5월) 24조8349억원에서 9조2938억원 감소했다.

 

버팀목대출 역시 이 기간 18조3088억원에서 8조7343억원으로 9조원 이상 쪼그라들었다.

 

AUJSAw

 

이에 따라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및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한 정책 대출 실행액 급감이 사실상 ‘서울 자가 진입’이 어려움을 방증한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실제 6·27 부동산 대책에서 대출 규제가 발표됐을 당시에도 정책 대출 한도 축소로 내 집 마련 문턱이 더 높아질 것이란 우려가 컸었다. 주택도시기금을 재원으로 무주택 서민에게 낮은 금리로 공급되는 주택구입자금대출인 디딤돌대출은 6·27 대책 시행으로 ▷일반 2억5000만원→2억원 ▷생애최초 3억원→2억4000만원 ▷신혼 4억원→3억2000만원 ▷신생아 5억원→4억원 등으로 한도가 축소됐다.

 

대출 한도가 줄었지만 동시에 집값은 큰 폭으로 올랐다. 디딤돌 대출을 이용하려면 주택 규모가 전용면적 85㎡ 이하, 가격은 일반 5억원 이하(신혼·청년·2자녀 이상 6억원 이하, 신생아 9억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층이 1억원을 모은 뒤 정책 상품 중 가장 대출 규모가 큰 신생아특례대출을 받아도 5억원 남짓인데 이 값에 구할 수 있는 주택 규모 잡체가 급감했다.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4810만원(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계)으로 정책대출 기준을 크게 웃돌고, 서울 내에서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외곽 자치구들도 ▷강북 7억963만원 ▷관악 8억1521만원 ▷구로 6억1482만원 ▷금천 6억7181만원 ▷노원 6억5709만원 ▷도봉 5억8200만원 등으로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강서(9억3064만원), 은평(9억961만원), 서대문(10억6445만원) 등 경기도와 맞닿아 있는 서울 서북권 자치구 평균값도 대출문턱이 가장 낮은 신생아특례대출 기준보다도 높다.

 

경기도 또한 5월 아파트 평균값이 6억1906만원(직방 집계)으로, 6억선을 넘었다. 5억원을 넘는 곳은 21곳에 달한다. 서울 접근성이 좋아 실수요가 높은 광명(8억5475만원), 구리(7억2565만원), 하남(10억4495만원) 등 지역도 대출 기준선을 넘어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661383?sid=101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동국제약🧡 한장으로 선케어 끝! ✨ 마데카 선쉴드 패드 체험단 모집 (100명) 300 06.24 29,3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44,2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923,6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31,6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201,16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5,7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20,0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26,1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8,2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3,1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34,0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1047 유머 나랑 이빨 갯수 같은거 맞다고? 압도되는데 1 07:35 255
3101046 기사/뉴스 “명품 가방 아니라 이젠 가구지”…송도 청라 신흥 부촌에 깃발 꽂은 롯데 2 07:29 848
3101045 이슈 매일 만나던 고양이를 못 본척해 봤더니 9 07:28 839
3101044 유머 너무 맛있어보이는 치즈빵 레시피 3 07:26 615
3101043 유머 바부야 울지만 말고 머리 좀 써봐 1 07:22 779
3101042 유머 내가 러브버그를 먹어봤는데, 6 07:21 1,129
3101041 유머 아까 과장님이 빨래 해놔야겠다~하면서 폰 키길래 4 07:21 988
3101040 이슈 러브버그가 효도버그였으면 덜극혐이야? 7 07:19 729
3101039 이슈 추억의 젤리 2 07:14 736
3101038 이슈 [월드컵] 32강을 위한 오늘의 국적 일정.jpg 18 07:13 2,308
3101037 이슈 하시모토 칸나와 같이 일드 나오는 채종협 23 07:11 2,545
3101036 정보 진성, 가성, 흉성, 두성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원테이크로 완벽하게 나온 킬링보이스 2 07:09 1,130
3101035 이슈 오늘 월드컵 예선 경기 일정(우리나라 경우의 수 포함) 5 07:08 1,220
3101034 유머 구멍이 났는데 내가 키링일때 🧸 7 07:03 1,406
3101033 이슈 ???: 무릎꿇으라고 안해도 (연인이) 아니 알아서 꿇잖아요.. 이거 마녀사냥이야 뭐야 17 07:02 1,897
3101032 이슈 월드컵 예선 에콰도르 vs 독일 결과 23 07:01 2,946
3101031 유머 음치 조나단에에 고된 레슨하는 이창섭 1 06:59 713
3101030 유머 브라이언(청소광)이 그시절 실검 1위 했던 이유 22 06:29 6,430
3101029 유머 비숑 머그컵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 9 06:23 3,304
3101028 정치 “‘참교육’ 식 교권보호국 신설 추진? 학교판 계엄령 멈춰라” 4 06:18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