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강서·은평도 9억 넘어 신생아대출 못받아…정책대출 19조 증발[부동산360]
1,327 15
2026.06.25 14:19
1,327 15

디딤돌(매수)·버팀목(전월세) 대출 실행액 급감
대출 한도 축소 규제 여파 및 집값 급등 영향
서울 내 정책대출 대상 주택 줄며 서민 내집마련 어려워

 

정부가 지난해 수도권 집값을 잡기 위해 대출 한도를 낮춘 ‘6·27 부동산 대책’ 이후 1년여간 정책 대출 실행액이 약 19조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한도 자체가 줄어든 데다가 서울과 경기 주요 지역의 집값과 전셋값이 동반 상승하면서, 정책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주택수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2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도시기금 수요자 대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집행된 디딤돌(주택구입)과 버팀목(전월세)대출 집행액이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정부는 지난해 6·27 부동산 대책에서 다음날인 6월28일부터 무주택 세대주가 주택 매수시 받을 수 있는 디딤돌 대출의 한도를 5000만~1억, 버팀목 대출 한도를 5000만~6000만원(수도권 기준) 줄였다.

 

이에 따라 대출 한도 축소 후인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디딤돌 대출 실행액은 15조5411억원(신생아특례 구입자금 대출 포함)으로, 규제 전 같은 기간(2024년 7월~2025년 5월) 24조8349억원에서 9조2938억원 감소했다.

 

버팀목대출 역시 이 기간 18조3088억원에서 8조7343억원으로 9조원 이상 쪼그라들었다.

 

AUJSAw

 

이에 따라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및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한 정책 대출 실행액 급감이 사실상 ‘서울 자가 진입’이 어려움을 방증한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실제 6·27 부동산 대책에서 대출 규제가 발표됐을 당시에도 정책 대출 한도 축소로 내 집 마련 문턱이 더 높아질 것이란 우려가 컸었다. 주택도시기금을 재원으로 무주택 서민에게 낮은 금리로 공급되는 주택구입자금대출인 디딤돌대출은 6·27 대책 시행으로 ▷일반 2억5000만원→2억원 ▷생애최초 3억원→2억4000만원 ▷신혼 4억원→3억2000만원 ▷신생아 5억원→4억원 등으로 한도가 축소됐다.

 

대출 한도가 줄었지만 동시에 집값은 큰 폭으로 올랐다. 디딤돌 대출을 이용하려면 주택 규모가 전용면적 85㎡ 이하, 가격은 일반 5억원 이하(신혼·청년·2자녀 이상 6억원 이하, 신생아 9억원 이하)여야 한다. 청년층이 1억원을 모은 뒤 정책 상품 중 가장 대출 규모가 큰 신생아특례대출을 받아도 5억원 남짓인데 이 값에 구할 수 있는 주택 규모 잡체가 급감했다.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2억4810만원(서울부동산정보광장 통계)으로 정책대출 기준을 크게 웃돌고, 서울 내에서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은 외곽 자치구들도 ▷강북 7억963만원 ▷관악 8억1521만원 ▷구로 6억1482만원 ▷금천 6억7181만원 ▷노원 6억5709만원 ▷도봉 5억8200만원 등으로 전년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강서(9억3064만원), 은평(9억961만원), 서대문(10억6445만원) 등 경기도와 맞닿아 있는 서울 서북권 자치구 평균값도 대출문턱이 가장 낮은 신생아특례대출 기준보다도 높다.

 

경기도 또한 5월 아파트 평균값이 6억1906만원(직방 집계)으로, 6억선을 넘었다. 5억원을 넘는 곳은 21곳에 달한다. 서울 접근성이 좋아 실수요가 높은 광명(8억5475만원), 구리(7억2565만원), 하남(10억4495만원) 등 지역도 대출 기준선을 넘어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661383?sid=101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동국제약🧡 한장으로 선케어 끝! ✨ 마데카 선쉴드 패드 체험단 모집 (100명) 307 06.24 30,3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45,2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927,3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33,2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202,1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5,76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20,0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26,1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8,2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3,1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34,0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1200 이슈 스트인줄알았던 공이 볼일때 10:47 134
3101199 기사/뉴스 [단독] “잔금일자 다가오는데 전 어쩝니까”…주담대 걸어잠그는 은행들 10:47 237
3101198 유머 ??: 벨트를 할 수 있었죠 그러나 하지 않았어요 바지가 내려가는 그 기분을 느끼려고 2 10:46 306
3101197 기사/뉴스 "빚 90% 깎아주고 이자 전액 면제"…NH농협은행, 역대급 '포용금융' 닻 올렸다 5 10:45 355
3101196 기사/뉴스 독일도 안 해주고, 일본도 안 해준다… 잠시 후 11시 이번엔 호주 해줘, 손발이 닳을 지경인 홍명보호 20 10:44 758
3101195 기사/뉴스 [속보] '계엄 비판 자막 삭제 지시' 이은우 전 KTV 원장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4 10:44 179
3101194 유머 남미사람들이 한국을 비웃어도 한국인이 반박못할 팩트를 발견한 대만인.X 12 10:43 1,082
3101193 기사/뉴스 이디야커피, 찬물에 타는 아이스 커피믹스 출시 2 10:42 528
3101192 이슈 방탄소년단 정국 인스타 'ICONIC BY MISTAKE' 챌린지 12 10:42 407
3101191 이슈 카더가든 키 182cm이상인거 눈에 보이는 사진.jpg 15 10:41 1,411
3101190 기사/뉴스 결식아동 급식카드로 술·담배 산 부모들 7 10:40 654
3101189 유머 게임 아이템이 사라져 문의 넣은 사람 17 10:39 1,393
3101188 이슈 통통카츄 물 마시는거 진짜 귀여운거 아시는 분? 3 10:39 493
3101187 기사/뉴스 "과천 40평대 부모님 집 팔라니…" 처가 말에 흔들린 남편 [어떻게 생각하세요] 22 10:39 865
3101186 기사/뉴스 [시선집중] 박문성 “멕시코·남아공전 모두, 바꿔야 했던 건 손흥민이 아니라 전술” 9 10:38 654
3101185 기사/뉴스 앙리의 일침 "한국의 심장 손흥민을 벤치에 앉힌다는건…" 8 10:37 1,054
3101184 유머 아빠가 이거보고 다단계 하녜 18 10:36 2,855
3101183 이슈 <호프>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엘르 패션필름 1 10:36 312
3101182 유머 많이 화가나신 편의점 점주님 7 10:35 1,614
3101181 이슈 스코틀랜드 사람들도 하고있다는 32강 빙고판 101 10:33 7,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