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괜찮다”는 JTBC…출연료 밀리고 드라마 멈추고, 곳곳서 이상신호 [돌파구]
1,835 6
2026.06.25 12:11
1,835 6

 

 

“제작 중단은 없다”, “회사 상황과 무관하다”.

 

JTBC가 최근 잇따라 불거지는 각종 잡음들에 대해 연이어 해명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기업회생절차 돌입 이후 드라마와 예능 제작 현장 곳곳에서 이전과는 다른 움직임들이 이어지면서 이를 바라보는 방송가의 시선도 점차 날카로워지고 있다.

 

지난 24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냉장고를 부탁해’, ‘이혼숙려캠프’ 등 일부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예정된 지급일을 넘겨서도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이와 관련해 JTBC 측은 “회생 절차에 따라 일부 지연 이슈가 있으나 법원 절차에 맞춰 입금 처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지급일을 넘긴 것이 맞다”며 “차후 지급 일정을 다시 안내받았지만 최근 상황이 상황인 만큼 업계에서는 우려의 시선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다.

 

문제는 이번 출연료 지급 지연이 단순한 일회성 이슈로 보기 어렵다는 점이다.

 

가장 먼저 이상 기류가 감지된 곳은 드라마 제작 현장이었다. JTBC 새 드라마 ‘연애의 재발견’은 지난 22일 약 한 달간 촬영을 중단하고 재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회사 상황과의 연관성은 부인했지만, 시점상 여러 해석이 뒤따랐다.

 

특히 제작진은 “대본 1, 2부만 나온 상태에서 촬영을 시작했고 장마 시즌 등의 이슈가 있어 재정비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통상 드라마 제작은 최소 수 회차 이상의 대본을 확보한 뒤 배우 캐스팅과 촬영을 진행하는 만큼 업계에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하루 뒤인 23일에는 일부 예능 프로그램의 제작 중단설도 제기됐다. JTBC의 대표 예능인 ‘아는 형님’, ‘이혼숙려캠프’, ‘톡파원 25시’ 등이 촬영을 잠정 중단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JTBC는 “월드컵 중계 일정에 따른 휴방 가능성은 있으나 제작 중단이나 일정 변경은 없다”며 즉각 부인했다.

 

24일에는 새 드라마 ‘아파트’가 기존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방식으로 제작발표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JTBC 측은 “회사 상황과 무관하다”고 설명했지만 업계에서는 비용 절감 차원의 결정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편성 변화 역시 이어졌다. JTBC는 24일과 25일 방송 예정이던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와 ‘사기꾼들’을 결방하고 북중미 월드컵 재방송을 편성했다. 주요 스포츠 경기로 인한 결방은 흔하지만 재방송 편성을 위해 기존 프로그램 본방송을 비우는 것은 이례적이라 눈길을 끌었다.

 

JTBC는 지난 12일 206억원 규모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며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후 중앙홀딩스와 JTBC,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등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 5곳은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후 JTBC 측의 법인카드 사용이 제한됐다거나 그룹 계열사 내부 급여 지급이 밀리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JTBC는 개별 사안마다 “회사 상황과 무관하다”거나 “기존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기업회생절차 돌입 이후 제작 현장과 편성, 외부 사업 곳곳에서 변화가 이어지면서 방송가에서는 JTBC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09/0005698605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호프> 개봉 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915 07.06 33,2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741,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214,4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645,4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476,0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80,88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21.08.23 8,643,2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44,31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9 20.05.17 8,765,1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51,6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60,0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11375 이슈 7월7일 올공 모습.... 1 10:46 455
3111374 유머 찹츄한테 메타글래스 씌우고 잠깐 일보고 왔더니 10:46 73
3111373 이슈 요즘 한국 영화인들이 해외 나가면 받는 질문 10:45 242
3111372 유머 예능보면서 의자 부러져서 뒤로 넘어가는건 봤어도 저렇게 차근차근 부서지고 아예 분리까지 되는 경우는 처음봄ㅋㅋㅋㅋ 1 10:45 105
3111371 이슈 ENA <닥터 섬보이> 시청률 추이(종영) 2 10:45 206
3111370 기사/뉴스 통학버스서 잠든 4살 원아 45분 방치… 교사·운전기사 아동학대 혐의 입건 4 10:45 177
3111369 기사/뉴스 여성 지인 성폭행한 뒤 오토바이로 도주한 40대 중국인… 11일만 체포되더니 결국 10:43 380
3111368 이슈 파라과이 상원의원 : 내가 음바페 한테 사과를 왜 해야 되냐? 8 10:42 423
3111367 이슈 재능 낭비중인 플레이브 2 10:42 199
3111366 기사/뉴스 응급실 폭행 가해자 출입 제한…의료진 즉각 분리 2 10:41 221
3111365 유머 벤치 설치후 판체공학적 편한 자리 귀신같이 찾아낸 루이바오🐼💜 10 10:40 598
3111364 이슈 여자가 응급실 가면 무조건 물어본다는 말 116 10:39 5,282
3111363 이슈 뉴진스 멤버들과 하이브, ‘ETA’가 이전 곡의 인스트루멘털을 도용했다는 소송에 직면 1 10:38 661
3111362 이슈 타블로 악마한테 영혼 팔아서 4집 만들었다<<이 루머 해명?하시는데 이렇게 역정내심 아진짜 6 10:37 596
3111361 정보 성심당 사내대회 수상작 2종 본점 출시 9 10:37 1,123
3111360 기사/뉴스 옥주현 입장문, 동료 저격·출연작 비하는 쏙 빼고 억울함만 '취사선택' [이슈&톡] 12 10:37 795
3111359 이슈 행복해지기 10초 전 사진 4 10:37 682
3111358 이슈 기독교 여성을 괴롭히는 이스라엘 남성들 4 10:37 724
3111357 기사/뉴스 윤경호, 13시간 묵언수행 중 팬까지 만난다…'김부장' 시청률 공약 사인회 개최 1 10:36 194
3111356 기사/뉴스 ‘충주지씨’ 지예은·지석진, 1년 만에 컴백…17일 여름송 ‘아쿠아’ 발표 2 10:36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