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월드컵] 홍명보 "비겨도 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어려워져... 승리하겠다"

무명의 더쿠 | 06-25 | 조회 수 14881

멕시코전 패배에도 "몸·정신 충분히 회복…두세 포지션 변화 있을 것"

 

홍명보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행이 걸린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하루 앞두고 "비겨도 된다고 생각하는 순간 오히려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며 승리 의지를 강조했다.

 

홍 감독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 1차전에서 체코에 2-1 역전승을 거뒀으나 개최국 멕시코와 2차전에서는 잘 싸우고도 수비 실수로 0-1로 패했다.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 남아공과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홍 감독은 그러나 "그간 월드컵 경험을 돌아보면 꼭 이겨야만 올라가는 경우의 수를 만난 적이 많았다. (비겨도 조 2위인) 지금 상황이 나쁘지는 않지만, 특별히 도움이 되는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비겨도 된다고 생각하게 되면 반대로 어려움에 처할 거라고 생각한다. 상대도 까다롭다. 포기하지 않고 꼭 승리한다는 마음으로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멕시코전 패배 이후 팀 분위기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준비 과정이 나쁘지 않았음에도 결과를 가져오지 못한 부분에서 이겼을 때보다 분위기가 좀 처진 건 사실"이라면서도 "그렇다고 준비하는 데 있어서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다. 몸도, 정신적으로도 충분히 회복됐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멕시코전 경기 내용에 만족하기에 3차전을 앞두고 선수단에 특별한 주문을 하진 않았다고 했다.

 

그는 "1, 2차전에서 선수들이 보여준 모습은 충분했다. 좋은 모습을 다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면서 "중요한 경기인 만큼 자신감을 갖고 서로를 믿으며 경기에 임하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선발 라인업과 관련해서는 "두세 포지션 정도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류 열풍, 그리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한국이 독일을 이겨 준 덕에 같은 조의 멕시코가 16강에 오른 인연 등으로 멕시코 팬들은 홍명보호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

몬테레이는 특히 한국 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홍 감독은 "체코전에서도 멕시코 팬들이 '코리아'를 외쳐준 것을 잘 알고 있다. 감사하다. 이곳에 한국인 기업과 교민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내일 선수들이 홈그라운드 같은 기분으로 경기할 수 있다는 건 큰 선물이다. 그 부분을 잘 이용해서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과 남아공의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전은 25일 오전 10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4011000007?input=1195m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42
목록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라네즈X더쿠🩶여름에도 매끈보송한 피부 완성! 네오 쿠션 더 매트 체험단 모집(50인) 530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6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후반전] 아르헨 1 : 1 카보베르데
    • 08:20
    • 조회 1275
    • 이슈
    56
    • "응급상황에서 여자구해줬더니 고소당했다" 라는 남초 날조와 그걸 기사로 쓴 기자
    • 08:20
    • 조회 470
    • 이슈
    3
    • 이동진, 올해 첫 언택트톡 나홍진 '호프' 선정…"경이로운 SF"
    • 08:12
    • 조회 563
    • 기사/뉴스
    6
    • 카카오뱅크 AI 퀴즈
    • 08:05
    • 조회 279
    • 정보
    7
    • 강산에 (Kang San-Eh) - 와그라노 (Official Audio)
    • 08:00
    • 조회 369
    • 이슈
    7
    • 미국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는 일본의 드론쇼
    • 07:49
    • 조회 1558
    • 이슈
    6
    • 나혼자산다 미방분 - [무지개수련회 스페셜] 물 나르기 게임
    • 07:45
    • 조회 1244
    • 유머
    3
    • 오동통한 아기 제비들
    • 07:40
    • 조회 2104
    • 유머
    15
    • SBS <김부장> 시청률 추이
    • 07:39
    • 조회 12203
    • 이슈
    190
    • 경상도인들이 진짜로 쳐패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찐일베 노체 TOP3
    • 07:35
    • 조회 5762
    • 이슈
    63
    • 월드컵 32강전 아르헨티나1 vs 0카보베르데
    • 07:31
    • 조회 1740
    • 이슈
    15
    • SBS 연기대상 수상확률 99.5%인 배우.jpg
    • 07:23
    • 조회 5788
    • 이슈
    35
    • 세기말 가요계 찢었던 1999년 '레전드 1위곡' 들
    • 07:18
    • 조회 1401
    • 이슈
    9
    • 세븐틴은 재계약 소식 어떻게 공지함..? @:리더가 육성공지함
    • 07:17
    • 조회 2808
    • 이슈
    9
    • 일베의 시초는 서울이다
    • 07:10
    • 조회 14729
    • 이슈
    235
    • 아시아 축구팀 월드컵 전멸
    • 07:07
    • 조회 2165
    • 유머
    7
    • 지난주 대비 2배 가까이 오른 소지섭X최대훈X윤경호 주연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시청률 추이
    • 07:07
    • 조회 2534
    • 이슈
    34
    •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 07:03
    • 조회 283
    • 정보
    5
    • ‘김부장’ 시청률 18.8% 자체 최고…20% 목전
    • 07:02
    • 조회 2788
    • 이슈
    51
    • ??? 여기서누굴만남?
    • 06:50
    • 조회 1540
    • 유머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