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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초등학생도 교실서 주식 얘기’하더니…‘불장’에 올해 주식계좌 1000만 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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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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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올해 들어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면서 주식계좌도 1000만 개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성년자 계좌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부모들이 자녀 주식 계좌 개설을 통해 중장기 자산 관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국내 전 증권사의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1억877만개로 집계됐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예탁 자산이 10만 원 이상이면서 최근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거래가 이뤄진 위탁매매 계좌 및 증권저축 계좌를 말한다.

 

우리나라 전체 국민 수를 5000만 명으로 봤을 때 1인당 2개 이상의 주식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주식 계좌는 지난해 말 9828만 개였는데, 약 6개월도 안돼 1000만 개 이상(1049만 개) 증가했다. 지난해 1년 동안 늘어난 계좌 수(1172만 개)에 육박하고 있다.

 

계좌가 크게 늘어난 이유는 주식시장이 활황이기 때문이다. 불장이 이어지면서 주식 시장에 뛰어드는 국민이 그만큼 증가했다. 더더군다나 올해에는 미성년자 계좌 수가 많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투자자들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신증권이 연령별 신규 계좌 개설 건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 대비 지난 4월 0∼9세 계좌 개설 증가율은 119.2%에 달했다.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1분기 미성년자 계좌 개설 수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2% 증가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한 40대 여성은 “근래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주식투자 이야기를 나눈다고 들었다. 그만큼 부모 세대의 자녀 주식 계좌 개설·관리가 늘고 있는 것”이라며 “‘엄마가 사준 삼성전자 주식이 1000만 원 올랐다’라는 대화가 오갈 정도”라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800178?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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