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학개미→전쟁→외인 매도→강달러…악재만 바뀔 뿐, 꺾이지 않는 환율
498 5
2026.06.24 21:57
498 5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원 오른 1539.1원에 주간 거래(오후 3시30분 기준)를 마쳤다. 개장 직후 1542원까지 상승하며 지난 8일 이후 15일 만에 장중 1540원 선을 넘어섰다. 환율이 좀처럼 1500원 밑으로 내려오지 못하면서 악재를 설명하는 이유만 바뀐 채 고환율 기조가 고착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초엔 비상계엄 여파로 환율이 1476원까지 올라섰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서학개미가 원화 가치를 압박하는 주체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외환당국이 국내 시장 복귀계좌(RIA), 국민연금 뉴프레임 워크 등 분주하게 대안을 내놓을 무렵 올 2월 말 중동 전쟁이 터져 환율은 다시 한번 레벨을 높이며 1500원을 넘겼다. 이후 5월 초부터는 외국인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위해 주식 매도 폭탄을 던지며 무서운 속도로 원화를 달러로 환전해 빠져나가자 1560원까지 올라섰다.

지난주 이후부터는 글로벌 강달러가 환율을 끌어올리고 있다. ‘실질적인 종전 합의가 이뤄지면 환율이 100원 정도 떨어질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A은행 한 외환딜러는 “종전 변수는 최근 외환시장에 전혀 반영되지 않는 분위기”라고 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 인상 기조로 돌아서자 달러 인덱스는 지난해 5월 후 처음으로 101선을 넘겼다.


iVjrSZ

외환당국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제한적이다. 외환보유액의 운용 수익을 대미 투자 대금으로 송금해야 하는 상황에서 보유액을 헐어 환율을 적극적으로 방어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당국이 환율을 잠재울 수 있는 새로운 카드로 기대하는 건 SK하이닉스의 ADR 발행이다. ADR은 외국 기업이 미국 증시에서 자사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발행하는 증권이다. 하이닉스가 ADR 발행을 통해 조달한 투자금 약 40조원이 국내 투자를 위해 되돌아오면 1차적으로 외환시장 달러 공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당국이 무엇보다 기대하는 건 외국인이 ADR을 매도해도 원화 환전 수요가 발생하지 않아 단기적인 환율 상승 압력이 차단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ADR 발행이 지나치게 활성화하면 장기적으로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은 “레버리지 상품을 찾아 떠나는 서학개미를 국내에 잡아놓기 위해 승인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여러 부작용을 낳은 것처럼 국내 증시에 외국인 자금이 부족해지는 국면에선 ADR이 또 다른 문제로 떠오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302039?sid=101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동국제약🧡 한장으로 선케어 끝! ✨ 마데카 선쉴드 패드 체험단 모집 (100명) 246 00:05 15,6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25,2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901,1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15,6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81,5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4,1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17,54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21,9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6,0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0,5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26,5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9729 이슈 가족 건들면 백발백중 우는것 같은 주우재.jpg 23:57 328
3099728 이슈 "월드컵 중계 중단? 사실무근"…KFA, FIFA 확약 받고 日 오보 진화 23:56 35
3099727 유머 노르웨이: (고등어) 팔릴까? / 한국: 더 없어? 10 23:54 814
3099726 이슈 사람들이 삼국시대가 엄청나게 고대라는 걸 모른다는 게 늘 놀라움. 역사 교육을 받았다해도 이 시공간적 인지가 안되나 봄. 2000년도 전입니다. 고대예요. 고대! 기원전에 설립되었다고. 예수 탄생 전이라고. 11 23:53 635
3099725 이슈 [유퀴즈] 과거 좌절한 자신에게 허남준이 건넨 말.twt 7 23:51 768
3099724 이슈 이런글 보면 진짜 동북아시아 감성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는 일본 축의금 글 3 23:50 755
3099723 이슈 [라디오스타] 방금 공개된 민음사 김민경 편집자 남매 학력 35 23:50 2,400
3099722 이슈 데뷔 후 처음으로 전소연 이름이 빠졌다는 아이들 타이틀곡 23:49 502
3099721 유머 할머니코어 모다피.jpg (포켓몬) 1 23:47 602
3099720 기사/뉴스 이만희 결국 구속... 신천지 신도 '국민의 힘' 집단 가입 의혹 2 23:47 316
3099719 유머 비락도 락인데 왜 비락식혜는 락페스티벌에 안 올까? 25 23:47 1,470
3099718 유머 엄청 귀여운 스탠드등을 들였다🙏.twt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6 23:45 645
3099717 이슈 누군가의 팬이라면 상상만 했을 ‘최애 뮤비 출연’의 꿈을 이룬 배우.jpg 8 23:43 1,172
3099716 유머 반죽당하는 아기 치즈고양이.jpg 3 23:42 1,119
3099715 이슈 신민아 야르해서 관객석 초토화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13 23:42 2,181
3099714 기사/뉴스 1명이 ‘119전화’ 1만3000건…‘비긴급’ 상습신고자 형사 고발 7 23:40 443
3099713 유머 중국, 일본한테 반응 폭발한 트윗ㅋㅋㅋㅋㅋㅋㅋㅋㅋ 27 23:40 2,413
3099712 이슈 공개되자마자 월드컵 깔이라고 말 나오는(P) 스키즈 신곡 5 23:37 627
3099711 이슈 아래 거지를 봐 9 23:36 1,318
3099710 유머 주드 벨링엄은 입가리고 말했는데 왜 퇴장이 아닌걸까 19 23:34 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