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고삐 풀린 서울 아파트 분양가…노량진 27억, 장위 17억
1,274 19
2026.06.24 15:31
1,274 19
동작구 노량진동 주요 단지 분양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신연경 인턴기자 = 서울 주요 재개발 사업지의 분양가가 연이어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뉴타운을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면서 노량진뉴타운은 국민평형(전용면적 84㎡)이 27억원대에 진입했고, 장위뉴타운은 17억원대로 올라서는 등 서울 분양시장의 가격 상단이 빠르게 높아지는 모습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하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드파인 아르티아(노량진2구역)'의 전용 84㎡ 분양가는 27억6000만원(최고가 기준)으로 책정됐다.

앞서 지난 4월 청약을 진행한 '라클라체 자이드파인(노량진6구역)'의 전용 84㎡ 분양가는 25억8510만원이었다. 이어 공급된 '아크로 리버스카이(노량진8구역)'와 '써밋 더힐(흑석11구역)'은 각각 27억9580만원, 29억7820만원의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다. 


이들 단지는 30억원에 육박하는 높은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잇따라 흥행에 성공했다. 아크로 리버스카이는 평균 경쟁률이 19.9대1, 써밋 더힐은 32.5대1을 기록했다.

서울 핵심 입지에 대한 선호와 한강변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고분양가에 대한 시장의 수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북권 장위뉴타운의 분양가 상승세도 가파르다. 오는 29일 분양에 나서는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장위10구역)'의 전용 84㎡ 분양가는 17억657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84㎡를 기준으로 지난 2022년 12월 분양한 '장위자이레디언트(장위4구역)'의 분양가는 10억2350만원, 지난 2024년 7월 분양을 진행한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장위6구역)' 분양가는 12억1100만원이었다. 불과 2년여 만에 분양가가 5억원 이상 오른 셈이다. 

전문가들은 서울 도심의 땅값 상승과 원자재·인건비·금융조달 비용 증가로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집값 상승 역시 분양가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강북권에서는 대규모 개발사업과 교통 호재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확산하고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GTX-C 노선, 광역교통망 개선 등이 추진되면서 장위·미아·창동·월계 등 대단지 밀집 지역의 미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과거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던 강북권이 교통 인프라 확충과 정비사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주거지로 부상하면서 분양가와 시세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금리 하락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분양가 하락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철근과 목재 등 주요 건설자재 가격이 상승한 데 이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으로 원유 가격까지 오르면서 공사비 부담이 커졌다"며 "고금리 기조에 따른 금융조달 비용 증가와 인건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분양가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공급망이 안정되고 금리 인하가 본격화돼야 분양가 상승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며 "공사비 급등에 따른 고분양가 기조는 향후 1~2년가량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성북구 장위동 주요 단지 분양가 *재판매 및 DB 금지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623_0003680377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X 더쿠💚 더 강력해진 #민트클렌징밤 2세대 출시 체험단 모집 (50인) 332 06.22 33,31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24,3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98,1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15,6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78,7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2,1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15,6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20,8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6,0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0,5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26,5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9471 유머 드디어 만난 닮은꼴 서인영 - 벤틀리 18:44 197
3099470 이슈 새끼 갑오징어가 숨는 방법 5 18:43 298
3099469 유머 이탈리아인이랑 이탈리아에서 혼인신고하러 간 한국인이 들은 말 1 18:42 928
3099468 기사/뉴스 "美 원유 제재 면제로 이란 60일간 최대 4조 7천억 원 수익" 1 18:40 142
3099467 이슈 이번 스트레이키즈 선공개곡이 근본차다고 느껴지는 이유..........jpg 3 18:40 428
3099466 유머 공항에 볼거 없다며 쿨하게 답변하는 대구인 5 18:39 1,147
3099465 기사/뉴스 '14억 사기 혐의' 태영호 전 의원 장남, 재판행 18:38 232
3099464 유머 숲속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으르렁 거리는 코기 18:38 215
3099463 이슈 미야오 엘라 X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 VIRAL 챌린지 18:37 53
3099462 기사/뉴스 점점 빨리 끓는 유럽…2050년에 온다던 폭염, 올해 덮쳤다 18:37 168
3099461 이슈 펭수, 사진 잘 나오는 Tip 🐧 6 18:36 234
3099460 유머 [KBO] 우리팀 필승전략 5 18:35 901
3099459 유머 아몬드 나무 심기 2 18:30 821
3099458 이슈 내일도 출근 포스터 사진 촬영중 미션 성공해야하는 서인국.jpg 18:30 609
3099457 유머 왕사남이 1600만이 됐을 때 어떤 심정이었는지? 에 대한 취사병 감독님 답변ㅋㅋㅋ 9 18:29 2,119
3099456 이슈 네이버 멤버쉽 넷플릭스 업그레이드 가격인하 4 18:29 845
3099455 이슈 강남 유튜브 + 태연이 부른 츠키 만찬가 + 리센느 원이&미나미 주연 14 18:28 1,064
3099454 이슈 [CREAT:티벤터뷰] 미각보이즈 마지막 멤버는 사실 감독님이었습니다-😘 취랄의 창시자, 취랄의 아버지 조남형 감독의 '취사병 전설이되다' 종영 인터뷰 18:27 126
3099453 기사/뉴스 '국내 선예매'도 부족하다?⋯K팝 팬들이 '기수제' 찾는 이유 [엔터로그] 16 18:24 1,224
3099452 이슈 안녕하세미ㅣ이러고 산다 18:24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