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며느리는 시어머니 전원주가 어떤 할머니인 것 같으냐는 질문에 "원래 마음은 안 그러신데 어머니 시대 분들이 많이 그러시는 것처럼 표현은 인색한 편이시다"라며 "그런데 손녀들한테 아낌없이 표현하신다. '잘했다', '예쁘다'라고 정말 표현 잘하시고, 아이들도 할머니를 진짜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현재 딸의 육아를 돕기 위해 일주일에 세 번씩 딸 집을 찾고 있다며 황혼육아 중인 근황도 공개했다. 그는 "아기는 너무 예쁜데 너무 힘들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또 딸에게 육아비 명목의 용돈을 받느냐는 질문에는 "친구들은 용돈 100만 원을 받는다고 들었다. 딸도 '엄마 고생하신다'면서 봉투를 주더라. '얘네들도 힘들 텐데' 하고 봉투를 보니까 20만 원을 줬다"며 "그래서 '지금은 저금하고 나중에 애들 키우고 여유 생기면 그때 해줘라'하고 다시 돌려주고 안 받는다"고 전했다. 이어 "그쪽 피는 짜긴 짜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이 "그 할머니의 그 손녀"라며 받아치자, 며느리는 "친구들한테 '딸이 20만 원 줬는데 안 받았다'고 했더니 '거짓말 아니냐. 0 하나 빠진 거 아니냐'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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