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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향후 3년간 임직원 성과 보상을 위해 총 9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 특별경영성과급을 자사주로 주는 주식 보상을 하기로 합의하면서 대규모 자사주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선 최근 국내 시가총액 1위를 SK하이닉스에 내준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이 강력한 주가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다음 달 이사회 결정 등을 거쳐 자사주 2억 9000만 주를 3년간 분할 매입할 계획이다. 이는 약 90조원에 달하는 규모로, 지난 10년간 매입한 자사주 총액(30조 7000억원)의 3배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조만간 자사주 매입 관련 세부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