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 시리즈의 작가인 아라키 히로히코가 원고를 집필하는 과정
러프를 그리는데 쓰는 도구는 색연필. 칼로 깎아서 쓴다고 한다
상황, 대사등의 콘티를 미리 구상해두고(약 6시간정도 걸린다고)
그걸 원고로 옮기는 작업방식
처음은 칸부터 그린다
아날로그 방식으로 작업중이라 자를 대고 긋는 중
그리고 백지 위에 일단 색연필로 얼굴과 사물의 위치를 정해두고
거기서 구도, 형태를 잡은 뒤 눈코입의 위치도 그려둠
그렇게 그려진 러프 위에 샤프로 선을 딴다
물론 선을 완전히 따는게 아니라 대략적인 형태만 잡아준다
샤프로 대략적인 모습을 잡았으면 이제 펜으로 컷분할과 대사칸 기입
여기까지 대략 20분정도
그 뒤에 곧바로 선긋기까지 진행
저 러프의 어디에 어떤 굵기로 선을 그어야 하는지는 즉석에서 생각해냄
선을 다 땄으면 이제 먹칠에 들어감
역시 아날로그 방식이라 사인펜으로 작업함
여기까지 걸린 시간 40분
그 뒤에는 선 보강도 해주고
음영 표시
수정작업
이리하여 1시간만에 2페이지 원고 작업완료. 오늘 일은 끝남
대사입력, 톤 붙이기, 집중선같이 디지털이 더 효율적인 작업은 어시에게 맡김
저것도 미친 속도지만 전성기때는 주간연재하면서 똑같은 루틴으로 20페이지 그려내기 같은것도 했다
그때도 주3일 반나절만 일했음. 밤샘, 주말작업 같은건 평생 해본적 없음
지금은 나이도 65가 넘었고 월간연재라서 하루 2페이지로 정해둔듯
참고로 일을 마친 뒤에는 두세시간정도 쉰뒤 헬스장가서 2시간 운동하고
가족들이랑 저녁먹은 뒤 밤10시에 자는 루틴을 고수중. 삶이 아무리 바빠도 지킨다고 함
한주에 3일만 작업하고 나머지는 가족이랑 보냄.
https://img.theqoo.net/yFmvo
해외를 배경으로 할때는 반드시 현지 취재를 한다는 주의라서
위 루틴을 지키면서 세이브 원고를 축적해둔뒤 해외여행을 다녀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