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에서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 행동을 중단시키기 위한 '전쟁 권한 결의안'이 찬성 50표, 반대 48표로 가결됐다.
상원에서 해당 결의안이 표결된 것은 이번이 10번째이다. AP통신은 현지시간 23일 상원에서 전쟁 권한 결의안이 사상 처음으로 통과됐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2월 28일 이란을 공습하며 전쟁이 시작된 이후, 민주당은 상·하원에서 공습을 중단하기 위한 전쟁 권한 결의안 표결을 계속해왔다.
하원에서도 이달 초 8번째 시도만에 관련 결의안이 가결된 바 있다.
다만 이번 결의안은 실제 군사 행동을 중단해야하는 법적 구속력을 갖지는 않는만큼, 의회가 행정부의 군사 행동을 비판하는 상징적인 의미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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