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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갈증 날 때 찾았는데... 수박, 자주 먹어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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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4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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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챗GPT)


무더운 날씨에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과일 가운데 하나가 수박이다. 시원하고 달콤한 맛 덕분에 여름 대표 과일로 꼽히지만, 수박의 장점은 단순히 갈증 해소에만 그치지 않는다. 수박을 꾸준히 섭취하면 수분 보충은 물론 혈관 건강, 장 건강, 영양 공급 등 다양한 측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왔다.

최근 미국 건강전문매체 베리웰헬스에 따르면, 수박은 전체의 약 92%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체내 수분 유지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평가된다. 특히 기온이 높아지면서 땀 배출이 늘어나는 여름철에는 부족해진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수박이 물을 대신할 수는 없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를 보완하는 역할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박은 전해질 균형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탈수 상태가 지속되면 피로감과 근육 경련, 무기력감 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수박에 들어 있는 수분과 미네랄이 이러한 위험을 줄이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좋은 비타민 공급원으로도 주목받는다. 실제 수박 한 컵에는 하루 권장량의 약 15%에 해당하는 비타민C가 들어 있다. 여기에 비타민A와 비타민B6도 함유돼 있어 면역 기능과 신진대사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수박의 붉은 과육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라이코펜은 체내 활성산소로 인한 세포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심혈관 질환과 특정 만성질환 위험 감소와의 관련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과육 색이 진한 붉은색일수록 라이코펜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트룰린도 수박의 주요 성분이다. 시트룰린은 체내에서 아르기닌으로 전환되며, 아르기닌은 혈관을 이완시키는 산화질소 생성에 관여한다. 이에 따라 혈류 개선과 혈관 탄력 유지, 혈압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고 있다.

마그네슘 함량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마그네슘은 근육과 신경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미네랄로 혈압과 혈당 조절 과정에도 관여한다.

우리가 흔히 뱉어버리는 경우가 많은 수박 씨에도 영양소가 풍부하다. 수박 씨에는 마그네슘과 철분, 아연을 비롯해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있다. 씨를 깨끗이 씻은 뒤 올리브오일을 살짝 입혀 구워 먹으면 영양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장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수박에 포함된 식이섬유와 폴리페놀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돼 장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는 원활한 소화 활동과 규칙적인 배변 습관 유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https://naver.me/5zUpql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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