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은행 돈 왜 받아? '부모찬스' 쓰면 되지"…강남 집값 못 잡은 대출규제
1,145 13
2026.06.23 20:37
1,145 13

상급지로 불리는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 대출규제는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보유 현금이 부족한 2030세대의 주택구입자금 조달 경로를 분석해 보면 부모 지원과 가족간 차입 비중이 지난 2년새 2배 넘게 확대되며 강남 아파트 구입의 '대세'로 굳어졌다. 주식 등 매각대금을 활용한 주택 매입도 3배 늘었다. 강력한 대출규제가 단기간 부동산 시장에 효과를 발휘하긴 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금수저'와 ''흙수저'를 가르는 부작용을 낳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CDVZtQ

지난 2년간 강남구 평균 아파트값은 25억8539만원에서 34억5210만원으로 9억원 가까이 뛰었다. 강력한 대출규제가 집값 잡는데는 무기력했으나 2030세대의 주택 구매 방식을 확 바꿨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대출을 막을수록 은행 돈에 의존해야 하는 실수요자는 진입이 어려워진 반면 부모 지원이나 가족 돈을 활용할 수 있는 자산가 자녀에게는 기회가 집중됐다고 볼 수 있다. 

부모 지원이 늘면서 자산 형성 기간이 짧은 30대가 주택 매수에 나서는 현상도 더 뚜렷해졌다. 2024년 2분기와 올해 2분기를 비교하면 40대 매수 비중은 33.6%에서 23.8%로 줄었지만 30대는 31.5%에서 39.6%로 늘었다. 서영수 SK증권 상무는 "강남3구의 주택 구매 자금 조달 구조를 분석해 보면 부의 세습이 주식이나 주택 등 자산을 이용해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대출규제 등 기존의 정책 방식으로는 강남 집값을 잡을 수 없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주식이나 사내대출 등 대출규제 밖에 있는 유동성은 향후 집값을 올리는 잠재 요인이다. 강남3구의 2030세대 자금조달원 중 주식·채권 매각 대금 비중은 11.1%로 2년 전 3.30% 대비 3배 늘었다. 코스피 9000시대를 맞아 증시 활황속에 주식 매각 대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대거 유입될 것이란 관측이 힘을 받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375977?sid=101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비x더쿠💚 여름철 체취 24시간 완벽 차단! '더마비 데오프레쉬 바이옴 밸런스 바디워시' 체험단 모집📢 419 06.19 62,0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15,8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87,6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06,2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59,8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2,1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14,7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20,8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5,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0,5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23,9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8752 정치 정청래 당대표가 노무현 대통령 문상도 제대로 못했다는 조계원 국회의원 23:20 7
3098751 이슈 사람이 한 짓이라고 믿기 어려운 잔혹한 동물학대 범죄가 단순 재물 손괴 수준으로 처벌되는 현실이 바람직한지 의문을 가지는 국민들이 많습니다 1 23:18 117
3098750 이슈 리무진서비스에서 컴백 앨범 수록곡 미리 공개한 에이티즈 우영 1 23:17 40
3098749 이슈 하이브 남돌 팀내 양대산맥 당신의 취향은? 4 23:17 151
3098748 팁/유용/추천 임영웅, 직접 만든 째즈바에서 부르는 <사랑합니다> ♬ 1 23:16 49
3098747 이슈 넷플릭스 <퍼스트 닥터> 제작 확정.jpg 2 23:14 855
3098746 이슈 주기적으로 문자 와서 개빡치게 만드는 XX 포인트 슈붕넘들 23:14 356
3098745 이슈 먼저 떠난 아내가 많이 그리우신 듯한 김숙 아버지 7 23:14 972
3098744 정보 정호영 7분 갈비탕 레시피 1 23:14 373
3098743 이슈 학폭 가해자에게 집까지 뺏기게 생긴 피해자 (사랑과전쟁) 23:10 663
3098742 이슈 오늘 올라온 마크가 참여한 할때만 챌린지 가사 상태.jpg 22 23:10 2,167
3098741 이슈 폰카로 걍 찍어도 얼굴에 굴욕 1도 없는 것 같은 남돌 초근접샷...twt 23:08 507
3098740 이슈 소지섭 주연 드라마 <김부장> 1화 선공개 23:08 371
3098739 유머 올데프 데뷔 1주년 라방 케이크사건 9 23:08 775
3098738 이슈 오늘 열애설난 모델 이상윤 야구선수 시절.jpg 1 23:07 2,232
3098737 유머 살려주세요!!” 현봉식, 오자마자 화장실에 갇혀 간절하게 외친 구조 요청♨ 4 23:07 333
3098736 이슈 올공갔다가 송파서 경찰한테 고소당함 19 23:07 2,589
3098735 유머 빵뎅이대 23:06 289
3098734 이슈 요즘 신인 여돌 라이브 음색 근황.twt 23:06 260
3098733 유머 무중력(GRAVITY)란 없다 - 궤도&김준수(XIA) 3 23:00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