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NkGZhnR8_8?si=Ai71NLwP1O_VBC26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시작된 선관위 국정조사 첫 회의에 핵심 증인들이 무더기로 불참했습니다.
선관위원 9명 중 출석한 사람은 단 두 명으로 이미 사퇴한 노태악 전 위원장과 위철환 직무대행 뿐이었습니다.
투표용지 부족사태가 발생한 서울시와 송파구 위원장도 불참했습니다.
[조시훈/전 송파구선관위 사무국장 : 다른 생업들, 직업들이 있다 보니까 갑자기 나가는 일정은 조정이 좀 어려울 것 같다고…]
여야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무책임함을 질타했습니다.
결국 선관 위원들은 오후가 되어서야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용지부족 사태를 일으킨 50% 인쇄 축소안을 결정할 당시 노태악 전 위원장이 보고를 받은 사실도 회의록을 통해 처음 확인됐습니다.
[윤건영/더불어민주당 의원 : 보고 받은 적이 없다 했다가, 어느 순간 한 페이지 미만이어서 잘 기억이 안 난다고 하는데 지금은 당시 회의에서 보고 받았던 내용 기억이 나십니까?]
[노태악/전 중앙선관위원장 : 지금도 솔직히 기억은 안 나고 있습니다.]
회의에선 50% 인쇄 축소에 대해 의견 제시도 논의도 없었던 걸로 나타났습니다.
선관위는 또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인지한 게 당초 발표보다 6분 빠른 11시 34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유규열 공영수 김상현 영상편집 김정은]
구혜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97636?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