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노상원 수첩' 인정한 이진관…지귀연과 180도 다른 판단
657 6
2026.06.23 20:31
657 6

https://youtu.be/tj1DUSWRIVE?si=MCy1H5w_uOoZKvl4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게 징역 25년의 중형을 선고한 이진관 재판부는 여러 면에서 지귀연 재판부와 달랐습니다. 


이진관 재판부는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그대로 따랐다며 내란에 가담한 게 맞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근거는 이른바 '노상원 수첩'입니다.


윤 전 대통령 지시를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노상원 씨와 논의했는데, 논의 내용이 수첩에 담겼고 박 전 장관을 통해 실제 이행됐다고 판단했습니다.

박 전 장관이 계엄 당시 지시한 출국금지 등 여러 조치가 수첩 내용과 맞아떨어진다는 겁니다.

[이진관/중앙지법 부장판사 (어제) : (수첩에 따르면) 김용현은 법무부에 대한 협조 요청 사항으로 출국 금지 조치, 구금 시설 운용 수용 여력 확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소속 검사 등 인력 활용 방안을 논의하였는바…]

이는 노상원 수첩의 증거 능력을 인정하지 않았던 지귀연 재판부 판단과 배치됩니다.

[지귀연/당시 중앙지법 부장판사 (지난 2월) : 모양, 형상, 필기, 형태, 내용 등이 조악한 데다가 그렇게 중요한 사항이 담겨져 있던 수첩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진관 재판부는 노씨가 그때그때 받아적었기 때문에 조악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계엄 준비 시점도 앞당겼습니다.

[이진관/중앙지법 부장판사 (어제) : 12·3 내란은 즉흥적으로 결정된 것이 아니고 적어도 2023년부터 준비되었습니다.]

계엄 이틀 전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준비했다고 본 지귀연 재판부의 판단을 마찬가지로 뒤집은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서 2023년 군 사령관 인사와 윤 전 대통령의 '비상대권' 언급이 장기 독재를 목적으로 계엄을 치밀하게 계획한 정황으로 볼 수 있는지 등 주요 쟁점이 2심 내란전담재판부에서 정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신동환 영상편집 박수민 영상디자인 신하경]

여도현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97633?sid=102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X 더쿠💚 더 강력해진 #민트클렌징밤 2세대 출시 체험단 모집 (50인) 293 06.22 26,2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15,89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87,60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06,27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59,8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2,1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14,7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20,8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5,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30,5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23,9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8748 이슈 넷플릭스 <퍼스트 닥터> 제작 확정.jpg 23:14 295
3098747 이슈 주기적으로 문자 와서 개빡치게 만드는 XX 포인트 슈붕넘들 23:14 135
3098746 이슈 먼저 떠난 아내가 그리운 듯한 김숙 아버지 23:14 255
3098745 정보 정호영 7분 갈비탕 레시피 23:14 113
3098744 이슈 학폭 가해자에게 집까지 뺏기게 생긴 피해자 (사랑과전쟁) 23:10 511
3098743 이슈 오늘 올라온 마크가 참여한 할때만 챌린지 가사 상태.jpg 10 23:10 1,237
3098742 이슈 폰카로 걍 찍어도 얼굴에 굴욕 1도 없는 것 같은 남돌 초근접샷...twt 23:08 422
3098741 이슈 소지섭 주연 드라마 <김부장> 1화 선공개 23:08 302
3098740 유머 올데프 데뷔 1주년 라방 케이크사건 3 23:08 503
3098739 이슈 오늘 열애설난 모델 이상윤 야구선수 시절.jpg 1 23:07 1,680
3098738 유머 살려주세요!!” 현봉식, 오자마자 화장실에 갇혀 간절하게 외친 구조 요청♨ 3 23:07 241
3098737 이슈 올공갔다가 송파서 경찰한테 고소당함 17 23:07 1,790
3098736 유머 빵뎅이대 23:06 229
3098735 이슈 요즘 신인 여돌 라이브 음색 근황.twt 23:06 238
3098734 유머 무중력(GRAVITY)란 없다 - 궤도&김준수(XIA) 3 23:00 149
3098733 유머 (벌레주의)차주가 문을 열다가 발견한 벌레집 12 22:59 2,061
3098732 이슈 려욱 신곡 Runaway 라이브 2 22:59 159
3098731 기사/뉴스 일본군, 사람에 말·개 피 주입했다…교도통신 "중일전쟁 생체실험 문서 확인" 31 22:55 1,282
3098730 이슈 Smooth Criminal + Rock With You 초기 안무 연습하는 마이클 잭슨 희귀영상 3 22:55 265
3098729 기사/뉴스 [단독] “CCTV 영상 공개”…기희현, ♥이상윤과 열애 깜짝 발표 14 22:55 6,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