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성 확인' 공들인 합수본…'정점' 이만희 향하는 수사
이자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씨 정교유착 혐의의 핵심은 신도들에게 정당 가입을 강제했는지입니다.검경합수본은 당원으로 가입한 신도를 약 6만 명으로 특정했습니다.
수사팀이 가입 시기와 지역을 도표로 정리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 중 5만여 명이 2021년도부터 2022년까지 대선 전후에 집중됐습니다.
신천지 전 핵심 간부는 JTBC에 "수사팀이 당원 가입 강제성을 확인하는 데 상당한 공을 들였다"고 말합니다.
[A씨/전 신천지 핵심 간부 : 경찰분들이 콜센터 운영하듯이 전화를 돌렸어요. 강당 쪽에 콜센터 식으로 만들어놓고 전화 돌리고, 불러들이고…]
수사가 시작되자 신도들이 약속한듯 일제히 연락을 피했기 때문입니다.
[A씨/전 신천지 핵심 간부 : (조사받으러) 가면 안 된다고 지시가 내려오니까. 피해 다니고, 전화도 안 받고, 도망 다니고 이랬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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