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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허남준 "김무열은 아버지, 김도훈은 강아지" [인터뷰]

무명의 더쿠 | 06-23 | 조회 수 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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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남준이 김무열과 김도훈, 데이식스 영케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남준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20일 종영한 SBS 드라마 '멋진 신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2·3, ENA '유어 아너', JTBC '백번의 추억' 등을 통해 존재감을 쌓아온 허남준은 이번 작품으로 데뷔 첫 로맨틱 코미디 주연에 도전,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허남준은 "오랫동안 공들여 촬영한 작품이라 더 빨리 끝난 것 같다. 보내주기 정말 아쉽다"며 "거창하기보다는 생각날 때마다 편하게 다시 볼 수 있는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원래 반응을 많이 찾아보는 편은 아닌데 워낙 좋은 이야기가 많아서 주변에서 먼저 연락을 해주더라"며 "'내 스타일 아닌데 자꾸 거슬리네'라는 반응이 배우로서는 정말 기분 좋았다"고 웃었다.

 

특히 허남준은 넷플릭스 '스위트홈'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무열을 향한 존경심도 드러냈다. 최근 김무열이 넷플릭스 '참교육'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은 것 역시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

 

그는 "김무열 선배님이 '너나 나나 축하한다'며 메시지를 보내주셨다"며 "가끔 연락도 드리고 연기적으로 고민이 있을 때 조언도 많이 해주신다. 항상 선배님이 떠오르지만 워낙 바쁘실 것 같아 자주 연락은 못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말 신인일 때 처음 뵀는데 그때부터 많이 챙겨주시고 가르쳐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같은 느낌"이라며 "이번에도 축하 연락을 보내주신 것을 보고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덧붙였다.

 

김무열만큼 허남준과 뗄 수 없는 조합으로 불리는 것은 배우 김도훈이다. JTBC 드라마 '유어아너'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절친 중 하나로 꼽힌다. 허남준은 "김도훈은 집에 들어갔을 때 나를 반겨주는 강아지 같은 느낌"이라며 "실제로도 연락이 정말 많이 온다. 항상 긍정적이고 '해피 바이러스' 같은 친구다. 장난치고 놀리고 이런 것들이 김도훈이 나를 응원하는 방식이다. 영상 통화도 자주 하고, 늘 에너지를 주는 친구"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허남준은 "'나에게도 이런 날이!' 이런 마음이 들기도 하고, 사실 계속 촬영을 하고 있어서 실감이 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정말 기분이 좋다"고 '멋진 신세계'를 통해 받은 사랑에 거듭 인사했다.

 

또 다른 절친인 데이식스 영케이와의 일화도 더 해졌다. 허남준은 "영케이에게 꼭 고맙다고 하고 싶었다"며 "어느 날 감독님이 3부 엔딩곡으로 생각 중인 노래를 들려주셨는데 너무 좋았다. 그러더니 '영케이와 친하다던데 혹시 한번 물어봐 줄 수 있겠냐'고 조심스럽게 부탁하시더라"고 떠올렸다.

 

이어 "친구라 더 조심스러웠지만 곡이 정말 좋아서 조심스럽게 물어봤는데, 듣지도 않고 흔쾌히 좋다고 해줬다"며 "덕분에 감독님께 어깨를 으쓱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었다"고 웃었다.

 

그는 "덕분에 현장에서 연예인이 된 기분이었다"며 "영케이가 커피차까지 보내줘 정말 고마웠다"고 재차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https://v.daum.net/v/20260623144518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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