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동해시에 따르면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인이 동해 묵호 일대를 달리는 장면이 소개된 이후 방송 속에서 일명 '고래런'으로 불린 코스에 대한 위치와 이동 경로를 묻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코스는 별도의 시설 중심 관광지가 아닌 묵호가 가진 자연 그대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생활형 코스다.
푸른 동해(바다)와 항구 풍경, 마을 골목, 전망 명소가 연결되는 점이 특징이다.특히 묵호 일원은 과거 항구와 어촌의 삶이 남아있는 공간에서 최근 걷기 여행과 감성 관광지로 변화하고 있다. 바다를 따라 걷고, 골목을 지나 전망을 만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여행 콘텐츠가 되고 있다.
동해시는 이번 방송 관심을 계기로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걷기·러닝 문화 확산과 함께 묵호권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김정윤 부시장은 "묵호의 가장 큰 매력은 만들어진 공간이 아니라 바다와 골목, 그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가 함께한다는 점"이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러닝·걷기 코스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01/0016153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