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칸 영화제 당시 <호프> 관람했던 더 스크린 편집장의 평 요약.txt
4,296 19
2026.06.23 09:06
4,296 19

https://youtu.be/TtfWz8Q1CWQ




더 스크린 박혜은 편집장의 칸 영화제 당시 호프 현지 평 영상 요약


1. 《호프》는 어떤 영화인가?

《호프》는 외계인과 인간의 충돌을 통해 폭력·희망·인간성을 탐구하는 160분짜리 대형 코즈믹 호러 스릴러이다. 배경은 1970-80년대 비무장지대 인근의 가상 항구 마을 ‘호포항’. 외계 생명체의 등장과 인간들의 추격전을 결합한 작품이다.


2. 칸영화제 현지 반응

일부 매체 (인디와이어)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것처럼 보였지만 실제 칸 현장 분위기는 상당히 긍정적이었다. 최초 상영 후 약 7분간 기립박수가 이어짐. 상영 도중에도 여러 차례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가 나왔다는 점이 매우 이례적이었다.


3. 영화의 특징

단순한 SF가 아니라 범죄 스릴러, 추격 액션, 크리처 영화, 우주적 공포(코스믹 호러), 인간 본성 탐구를 결합한 작품. 감독은 "장르가 바뀐다기보다 추격전의 무대가 바뀐다"고 설명. 마을, 숲, 도로로 이동하며 긴장감을 유지.


4. 제목 《HOPE》의 의미

단순히 지명 ‘호포항’에서 따온 것이 아님. 나홍진 감독은 "희망은 이루어지기 전까지만 의미가 있다." 서로 다른 희망이 충돌할 때 벌어지는 파괴와 혼돈을 표현한 제목이라고 설명.


5. 나홍진 감독의 세계관

《추격자》 → 《황해》 → 《곡성》 → 《호프》 모두 폭력의 근원에 대한 탐구라는 공통점이 있음. 《곡성》이 종교·초자연적 존재를 통해 폭력을 설명했다면, 《호프》는 그 질문을 우주로 확장한 작품.


6 배우들의 평가

황정민은 마을 파출소장 ‘범석’ 역으로 영화의 중심축이다. 초반 1시간 가까이 배우 혼자서 외계 존재를 추적하며 관객을 이야기 속으로 홀로 이끈다. "전율이 느껴질 정도의 연기"였다.

조인성은 마을 청년 ‘성기’ 역으로 말을 타고 펼치는 대규모 액션 담당이다. 인간의 존엄성과 불굴의 의지를 상징하는 캐릭터이다. 정호연은  순경 ‘성애’ 역으로  총격전, 카체이싱, 드리프트 액션을 수행한다.  첫 영화 데뷔작임에도 매우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줌.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은 외계인 캐릭터들을 연기. 모션캡처 기반이지만 배우들의 개성이 살아있었다.



7. 액션과 기술적 평가

장점은 액션 밀도가 매우 높음. 약 160분 러닝타임이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음. 촬영감독 홍경표 의 영상미가 매우 뛰어남. 또한 음악이 영화의 분위기를 크게 끌어올림.

아쉬운 점으론  일부 CG 장면은 아직 완성도가 부족해 보임. 다만 칸 상영본은 개봉 2개월 전 버전이라 후반작업이 계속 진행 중인 상태임을 감안.


8 <호프> 는  단순히 `한국 SF 의 도전` 수준이 아니라, 완성도 자체로 평가받아야 하는 영화적 완성도가 뛰어난 영화이다. 야심찬 영화이고 나홍진 감독의 탐구가 우주로 확장된 영화이다. 칸 영화제 관객들 반응도 뜨거웠는데 한국 관객이 영화의 대사와 정서를 가장 깊게 이해하며 즐길 가능성이 높다.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쿨포스쿨 무드 프라이밍 아이즈 체험단 30명 모집 252 06.21 32,97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12,2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83,7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403,8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58,1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2,1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14,7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20,8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5,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29,8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22,5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8700 기사/뉴스 국민연금 "기금형 퇴직연금에 메기되겠다…수익률 3배 '가성비'" 15:03 63
3098699 이슈 한국이랑 똑같은 상황에서 일본인의 선택 1 15:03 321
3098698 이슈 JYP도 국내 선예매 도입시작 6 15:02 406
3098697 이슈 기분이 이상해 ㅠㅠ 내 인생 내내 아부지는 회사원이엇는데~~~ 3 15:01 780
3098696 기사/뉴스 ‘테디 수장’ 더블랙레이블 측 “소속 아티스트 악성 게시물 법적 대응” [공식] 1 15:01 50
3098695 기사/뉴스 “에어컨 있어도 못 튼다”… 집안에서 쓰러지는 가사관리사들 9 15:01 482
3098694 이슈 늙은이는 안되는 굿딜 아메리카노 100원 이벤트 5 14:59 551
3098693 기사/뉴스 '멋진 신세계' 허남준 "김무열은 아버지, 김도훈은 강아지" [인터뷰] 7 14:58 578
3098692 이슈 홍석천 피셜 워터밤 상탈 아티스트 컴백준비함 4 14:58 775
3098691 유머 @: 선은 무슨... 우리 딸은 혼자 노느라 남자 쳐다도 안 봐 10 14:58 1,249
3098690 유머 망돌아 놀자 3 14:56 270
3098689 기사/뉴스 김호중, 가석방 최종 허가…오는 30일 ‘767일 만에’ 전격 출소 4 14:56 478
3098688 기사/뉴스 오세훈 "영웅 기억하는 서울 만들 것…자유와 평화, 축제처럼 즐기자" 13 14:52 486
3098687 이슈 영국인들 살짝 충격 먹은 것 같은 요즘 한국 - 영국 1인당 GDP 격차.jpg 30 14:51 2,805
3098686 기사/뉴스 BTS 정국 '세븐', 한국 최초 스포티파이 30억 스트리밍 돌파 20 14:50 248
3098685 유머 스엑(스페이스X) 하락 원인 3 14:49 1,447
3098684 이슈 페더엘리아스 x 키빗업 태환 현민 콜라보 1 14:49 121
3098683 이슈 일본 콘서트에서 6만엔까지 받는 케이팝 아이돌 등장 31 14:49 2,967
3098682 이슈 현재 아시아증시.jpg 26 14:48 2,375
3098681 이슈 4년간 오로지 BBQ 한우물만 판 필릭스 근황.twt 14 14:47 1,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