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BTS 정국' 스토킹한 브라질 팬,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추방 예정" 선처
16,587 167
2026.06.22 18:36
16,587 167

한 달간 22차례 찾아가 초인종 수백 번 누르고 우편물 투척

경찰 경고·접근금지 명령도 무시

정국 측 엄벌 요구에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집 현관문 초인종을 하룻밤 새 133번이나 누르고, 배달원을 뒤따라 몰래 집 안까지 침입한 브라질 국적의 외국인 팬이 결국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한국에서 추방될 처지에 놓였다.

 

하룻밤 새 초인종 133번…배달원 노려 자택 잠입까지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판결문에 따르면, 브라질 국적의 피고인 A씨는 2025년 12월 7일부터 약 한 달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정국의 자택을 22번이나 찾아갔다.

 

A씨는 집 주변을 배회하며 정국을 기다렸고, 담벼락 너머로 물건을 던지거나 문틈 사이로 우편물을 밀어 넣기도 했다. 특히 지난 12월 12일 저녁부터 밤까지는 무려 133회에 걸쳐 초인종을 누르는 등 극심한 집착을 보였다.

 

A씨의 빗나간 팬심은 단순한 배회를 넘어 주거침입으로 이어졌다. 그는 문 앞에서 기다리다 배달원이 나오는 틈을 타 열린 쪽문을 통해 정국의 집 안으로 몰래 들어갔다.

 

법원 '접근금지 명령'도 비웃은 빗나간 팬심

 

결국 이날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이튿날 경찰로부터 "주거지 근처에도 가지 말라"는 엄중한 경고를 받고 풀려났다. 하지만 그의 범행은 멈추지 않았다. 석방 직후에도 계속해서 B씨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우편물을 투척했다.

 

경찰의 경고를 무시하고 스토킹을 이어간 A씨는 12월 28일, 경찰로부터 B씨의 주거지 등에서 100m 이내 접근을 금지하는 '긴급응급조치'를 받았다.

 

이는 스토킹 가해자의 접근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경찰의 즉각적인 처분으로, 법원의 사후 승인까지 내려진 강력한 조치였다.

 

하지만 A씨는 이를 비웃듯 이듬해 1월 4일 또다시 정국의 집 근처에 사진과 인쇄물을 두고 가는 범행을 저질렀다. 결국 A씨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주거침입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 "해칠 목적 없고, 추방 예정"…엄벌 탄원에도 집행유예 선처

 

사건을 심리한 서울서부지방법원 박지원 판사는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경찰의 경고를 받고 석방된 후에도 범행을 저질렀고, 긴급응급조치도 이행하지 않았으며 피해자가 엄벌을 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법원은 범행 동기와 피해 정도를 종합적으로 참작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고, 해를 가할 목적은 없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피해자가 초인종을 누를 당시 이를 직접 인식하지 못했고, 피고인이 실내 주거 공간(방 안)까지 깊숙이 침입한 것은 아니며, 긴급응급조치 불이행의 정도도 가벼운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정적인 감형 사유로 '추방'을 언급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약 3개월간 구금되어 있었고, 이 판결이 확정되면 강제로 국외 추방될 것으로 보여 피해자에 대한 재범 위험성이 크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ttps://lawtalknews.co.kr/article/B5S6O1568F8K

댓글 16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쿨포스쿨 무드 프라이밍 아이즈 체험단 30명 모집 243 06.21 28,1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10,35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74,0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94,6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43,2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1,3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13,3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20,8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4,3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29,8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21,3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448 정보 아이오아이 김도연 플챗 업로드 2 00:16 740
301447 정보 네페 172원 103 00:06 6,605
301446 정보 2️⃣6️⃣0️⃣6️⃣2️⃣3️⃣ 화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토이스토리5 5.2 / 눈동자 , 슈퍼걸 3.3 / 군체 1.4 예매👀🦅🔥 00:05 145
301445 정보 2️⃣6️⃣0️⃣6️⃣2️⃣2️⃣ 월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토이스토리5 93.1 / 군체 555.2 / 와일드씽 111.6 / 백룸 109.8 ㅊㅋ🔥🦅👀 00:01 291
301444 정보 네이버페이100원+1원+1원+1원+15원+1원+5원+10원+3원+3원+4원+1원+랜덤 눌러봐👆+🐶👋+(10원+5원)+눌러눌러 보험랜덤👆+👀라이브보고27원받기+랜덤포인트퀴즈🧐 114 00:01 5,313
301443 정보 축의금, 누구에게 귀속되는 것으로 볼까? 16 06.22 2,906
301442 정보 스벅봉투에 그림 그리던 작가분 근황 feat. 리센느 11 06.22 4,382
301441 정보 프릴 잔뜩 화려한 일본 아이돌 의상 뒷모습은 어떻게 생겼을까.jpg 9 06.22 3,615
301440 정보 NOOT NOOT! LET‘S GO LANDERS🐧✨ 핑구XSSG랜더스 콜라보 MD 출시 06.22 258
301439 정보 네이버페이25원이 왔숑 18 06.22 1,578
301438 정보 네이버페이 25원 얼른 받아가숑 30 06.22 1,500
301437 정보 원래 15만원쯤 했던 음식 5 06.22 4,401
301436 정보 45년만에 폐업한 뉴욕의 전설적 식당 39 06.22 8,817
301435 정보 엔믹스 NMIXX 공식 팬클럽 엔써 NSWER 4기 모집 Lil’ Devil Circle: Join the Crew ꒦꒷♡꒦ 6 06.22 346
301434 정보 RESCENE 리센느 Special Single 'Pretty Girl' Level ❶ 거울에게 물어봤습니다 🎀 2026.07.08 6PM (KST) 5 06.22 497
301433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라옹 21 06.22 1,120
301432 정보 공사창립 26주년 EBS 유니버스(이벤트도 있음) 1 06.22 284
301431 정보 리센느 'Busy Boy' 멜론 일간 추이...jpg 4 06.22 548
301430 정보 리센느 'Pinball' 멜론 일간 추이...jpg 4 06.22 742
301429 정보 85년 전 오늘, 독소전쟁 개전 2 06.22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