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한국 증시가 이번주 발표 예정인 연례 시장분류 리뷰 발표에서 선진국(DM) 관찰목록(Watchlist)에 등재되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한국 정부의 공매도 금지 조치가 부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고 짚었다. 모 수석은 "공매도 금지 조치 이후 발생한 시장 마찰이 지적됐다"며 "MSCI는 단순한 개혁안 발표보다 투자자 경험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지 여부에 계속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새벽(한국시간) 발표 예정인 연례 시장분류 결과에서 한국 증시는 선진국 관찰목록 진입에 실패하고 기존 신흥국(EM) 지수 분류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MSCI 규정상 신흥국 증시가 선진국 지수로 편입되려면 최소 1년 이상 관찰목록에 등재돼 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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