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중앙그룹 3세 홍정인, 자택 담보로 67억 세금 납부 유예
2,915 2
2026.06.22 16:14
2,915 2
중앙그룹 3세 홍정인 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중앙 대표의 부동산에 납세담보 목적​의 수십억 원대 근저당이 설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등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가 회생절차를 신청하고, 중앙일보의 기업어금이 부도 처리되는 등 그룹 유동성 위기가 확대되는 분위기여서 오너 3세의 재무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4년 8월 세무당국서 근저당 설정


비즈한국 취재에 따르면 홍정인 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중앙 대표 명의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아파트에 세무당국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산세무서는 2024년 8월 이 부동산에 채권최고액 67억 3572만 원 규모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등기원인은 ‘납세담보제공계약’이다.



납세담보제공계약은 고액의 세금을 장기간 분할 납부(연부연납)하기 위해 개인 자산을 담보로 계약을 체결하는 걸 의미한다. 재계에서는 상속세·증여세 연부연납 과정에서 납세담보가 설정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용산세무서 관계자는 “납세담보제공계약은 납세자가 납부해야 할 세금이 있으나 자금 사정 등으로 당장 납부가 어려운 경우, 부동산 등을 담보로 제공하고 납부 유예나 납부기한 연장을 받는 방식”이라며 “세액이 큰 경우 담보를 제공한 뒤 수년에 걸쳐 분할 납부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도 고액의 국세를 일정 기간에 걸쳐 나눠 내기 위해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채권최고액이 67억 원을 웃도는 점을 감안하면 관련 세액도 상당한 규모일 것으로 추정된다. 승계 과정에서 발생한 증여세 등을 연부연납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구체적인 세목은 확인되지 않았다. 


약정된 세금 납부 일정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세무당국은 관련 법령에 따라 담보권을 실행할 수 있다. 이 경우 담보로 제공된 부동산은 압류 및 공매 절차 대상이 될 수 있다. 중앙홀딩스 측은 “개인 세금 문제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바가 없다”고 전했다. 



담보로 제공된 한남더힐은 홍 대표가 2020년 11월 76억 원에 매입했으며 전용면적 233.224㎡(약 71평) 규모다. 한남더힐은 국내 대표 고급 주거단지로 꼽힌다. 현재 홍 대표 자택과 인접한 비슷한 면적 세대는 200억 원에 매물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그룹 계열사 회생 신청, 중앙일보 기업어음 부도


홍정인 대표는 중앙그룹 창업주 고(故) 홍진기 회장의 손자이자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의 차남으로, 중앙그룹 지주사인 중앙홀딩스 지분 37.2%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중앙홀딩스 지분은 홍 회장의 장남인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이 55.8%, 홍정인 대표가 37.2%, 홍석현 회장 7.0% 등 오너 일가가 보유하고 있다. 홍 대표는 콘텐트리중앙과 메가박스중앙의 대표직을 맡아 그룹의 콘텐츠와 극장 사업을 이끌어왔다.


중앙그룹은 최근 핵심 계열사들이 잇따라 회생절차를 신청하며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다. JTBC는 12일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했고, 14일에는 JTBC·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중앙·중앙홀딩스·중앙피앤아이 등 5개사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중앙일보는 19일 220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이 최종 부도 처리됐다. 


중앙홀딩스 측은 “오너 일가 사재 출연과 관련해서는 검토되는 바가 없다”고 전했다.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32589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X 더쿠💚 더 강력해진 #민트클렌징밤 2세대 출시 체험단 모집 (50인) 246 00:05 12,4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06,1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71,0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93,7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40,4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1,3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13,3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20,8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4,3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29,8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21,3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8182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된_ "심쿵해" 1 23:23 37
3098181 이슈 아이브ㅣ[IVE ON] U.S. PROMOTION BEHIND #1 23:22 102
3098180 이슈 데뷔 전인데 벌써부터 조합 좋아서 기다리는 팬들 많은 남돌 1 23:20 646
3098179 이슈 인류가 내 지능을 갖고 있었다면 1 23:20 357
3098178 이슈 요즘 민트에 제대로 꽂힌 듯한 아이브 레이 인스타 피드.jpg 3 23:20 849
3098177 이슈 예비군훈련에 집단 식중독 증상 발생했는데 지사제 먹이고 훈련 강행 4 23:18 538
3098176 기사/뉴스 판사조차 “비겁하다” 지탄…미혼의 재력가 행세한 ‘혼인빙자 사기’ 40대 4 23:18 356
3098175 기사/뉴스 BTS 정국 집에 22번 침입한 女…배달원 오가는 틈 노렸다 17 23:16 1,308
3098174 이슈 하츠투하츠 레몬탱 쇼케이스 직캠 3 23:15 383
3098173 기사/뉴스 <단독> "자해했다더니"..교사가 아이 물고 은폐 12 23:14 1,115
3098172 기사/뉴스 "새로 산 라이터 불 붙여보고 싶어서"…20명 다치게 한 40대 징역형 5 23:14 512
3098171 기사/뉴스 개장 전 수영장서 형제 참변‥"구조 중에도 전류 느껴져" 13 23:13 1,340
3098170 이슈 우리나라에 당시 아직 낯설었던 하우스라는 음악 장르를 본격적으로 유행시킨 그룹 9 23:12 1,235
3098169 이슈 할머니가 보내주신 사진 속 고양이가 너무 웃겼어 6 23:08 1,837
3098168 이슈 친구가 우리집 김치 먹고 이런 톡 보낸다면 213 23:07 13,034
3098167 이슈 한화이글스 응원단장 치어리더가 추는 코르티스 red red 23:06 895
3098166 기사/뉴스 뉴스쇼 뜬 '참교육' 우진엄마 박지연…"과대평가 같아서 두렵기도" 6 23:06 777
3098165 이슈 일본 돌판에서 며칠째 플타는 중인 인터뷰 16 23:06 2,344
3098164 이슈 RESCENE (리센느) 'Runaway' Official MV 2천만뷰 돌파 1 23:04 153
3098163 이슈 빅토리아시대 가정교사, 가버니스 23:04 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