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중앙그룹 3세 홍정인, 자택 담보로 67억 세금 납부 유예
3,024 2
2026.06.22 16:14
3,024 2
중앙그룹 3세 홍정인 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중앙 대표의 부동산에 납세담보 목적​의 수십억 원대 근저당이 설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등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가 회생절차를 신청하고, 중앙일보의 기업어금이 부도 처리되는 등 그룹 유동성 위기가 확대되는 분위기여서 오너 3세의 재무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4년 8월 세무당국서 근저당 설정


비즈한국 취재에 따르면 홍정인 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중앙 대표 명의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아파트에 세무당국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용산세무서는 2024년 8월 이 부동산에 채권최고액 67억 3572만 원 규모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등기원인은 ‘납세담보제공계약’이다.



납세담보제공계약은 고액의 세금을 장기간 분할 납부(연부연납)하기 위해 개인 자산을 담보로 계약을 체결하는 걸 의미한다. 재계에서는 상속세·증여세 연부연납 과정에서 납세담보가 설정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용산세무서 관계자는 “납세담보제공계약은 납세자가 납부해야 할 세금이 있으나 자금 사정 등으로 당장 납부가 어려운 경우, 부동산 등을 담보로 제공하고 납부 유예나 납부기한 연장을 받는 방식”이라며 “세액이 큰 경우 담보를 제공한 뒤 수년에 걸쳐 분할 납부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홍 대표도 고액의 국세를 일정 기간에 걸쳐 나눠 내기 위해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풀이된다. 채권최고액이 67억 원을 웃도는 점을 감안하면 관련 세액도 상당한 규모일 것으로 추정된다. 승계 과정에서 발생한 증여세 등을 연부연납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지만, 구체적인 세목은 확인되지 않았다. 


약정된 세금 납부 일정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 세무당국은 관련 법령에 따라 담보권을 실행할 수 있다. 이 경우 담보로 제공된 부동산은 압류 및 공매 절차 대상이 될 수 있다. 중앙홀딩스 측은 “개인 세금 문제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바가 없다”고 전했다. 



담보로 제공된 한남더힐은 홍 대표가 2020년 11월 76억 원에 매입했으며 전용면적 233.224㎡(약 71평) 규모다. 한남더힐은 국내 대표 고급 주거단지로 꼽힌다. 현재 홍 대표 자택과 인접한 비슷한 면적 세대는 200억 원에 매물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그룹 계열사 회생 신청, 중앙일보 기업어음 부도


홍정인 대표는 중앙그룹 창업주 고(故) 홍진기 회장의 손자이자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의 차남으로, 중앙그룹 지주사인 중앙홀딩스 지분 37.2%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중앙홀딩스 지분은 홍 회장의 장남인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이 55.8%, 홍정인 대표가 37.2%, 홍석현 회장 7.0% 등 오너 일가가 보유하고 있다. 홍 대표는 콘텐트리중앙과 메가박스중앙의 대표직을 맡아 그룹의 콘텐츠와 극장 사업을 이끌어왔다.


중앙그룹은 최근 핵심 계열사들이 잇따라 회생절차를 신청하며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다. JTBC는 12일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했고, 14일에는 JTBC·콘텐트리중앙·메가박스중앙·중앙홀딩스·중앙피앤아이 등 5개사가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중앙일보는 19일 220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이 최종 부도 처리됐다. 


중앙홀딩스 측은 “오너 일가 사재 출연과 관련해서는 검토되는 바가 없다”고 전했다.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32589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비x더쿠💚 여름철 체취 24시간 완벽 차단! '더마비 데오프레쉬 바이옴 밸런스 바디워시' 체험단 모집📢 404 06.19 51,5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10,9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79,2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99,6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50,6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1,3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14,7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20,8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5,48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29,8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21,3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8361 기사/뉴스 차준환, 피겨 왕자의 연예 활동 도전…"행복하게 사는 게 꿈" 09:39 57
3098360 기사/뉴스 주식 빼서 다시 부동산으로…‘코스피 9000 시대’ 집값 불안 재점화 3 09:37 218
3098359 유머 (결혼은 안했지만) 배우자와 상의해야 합니다 09:37 434
3098358 이슈 이 유과강아지 찍어도 되는지 허락받으니까 아젓쉬가 뿌듯한 얼굴로 된다함 4 09:31 1,481
3098357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묘 14 09:30 576
3098356 이슈 르세라핌X아일릿X캣츠아이 'ICONIC BY MISTAKE' 빌보드핫백 38위 진입 18 09:29 491
3098355 이슈 넷플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시즌2> 공식 예고편 9 09:28 1,015
3098354 유머 트위터에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슈 16 09:25 2,358
3098353 유머 아내가 6개월 동안 찾아다닌 인형의 정체 5 09:25 1,991
3098352 이슈 김정은 “한국 가장 적대적 국가…핵잠수함 보유까지 추진” 16 09:24 773
3098351 기사/뉴스 對日 여행 적자 역대 최대...일본인이 4조원 쓸 때 한국인은 13조원 썼다 2 09:24 277
3098350 이슈 개가 다가오는 영상 3 09:23 394
3098349 이슈 [실시간] 프랑스 3-0 이라크 1 09:23 444
3098348 이슈 KBS에서 여기 시위대라고 하셨잖아요 42 09:23 3,438
3098347 기사/뉴스 "할 거면 빨리 하자"…30대 신혼부부, 9억 아파트 산 비결 3 09:21 1,115
3098346 이슈 ㅁㅊ 말랑이 지꺼라고 역정을 1 09:21 1,332
3098345 기사/뉴스 6년 만에 혼인건수 최다 내집 마련 앞당길 '재테크' 09:20 347
3098344 유머 의외로 현 X에서 한일 연합이 되고 있는 사안 twt 6 09:19 1,692
3098343 이슈 지난 1년간 네이버 주가 흐름 10 09:15 2,247
3098342 이슈 너무 오래전 드라마라 신품 교복신 진지한걸로 아는데 꽁트였음.jpg 20 09:13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