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국내 J팝 스트리밍 30%↑…시장 성장에 日 스타 내한 '러시'
867 15
2026.06.22 16:08
867 15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올해 상반기 국내 J팝 음원 소비가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급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 성장에 힘입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J팝 스타 내한공연의 장르는 더욱 다양해지고 그 규모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음악 플랫폼 KT지니뮤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17일) J팝 장르의 스트리밍은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 2년 전인 2024년과 비교하면 57.5%나 늘어났다.

 

 

올해 국내에서 J팝 최고 히트곡은 요네즈 겐시가 부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 레제편' 주제가 '아이리스 아웃'(IRIS OUT)이었다. 2위는 오피셜히게단디즘의 '프리텐더'(Pretender), 3위는 일본 싱어송라이터 유우리의 '베텔기우스'(BETELGEUSE), 4위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 도미오카 아이의 '굿바이-바이'(Good bye-bye), 5위는 요네즈 겐시의 대표곡 '레몬'(Lemon)으로 각각 집계됐다.

 

국내 연간 음원 이용량(써클차트 기준 1∼400위 기준)이 2019년을 정점으로 매년 하락세를 그리는 가운데, 특정 장르의 음원 이용량이 약 30% 급증한 것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KT지니뮤직 관계자는 "극장판 일본 애니메이션의 인기, 일본 가수의 내한 공연, 방송 출연 등으로 일본 대중음악을 접하고 즐길 기회가 늘어난 것이 J팝 스트리밍 증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중략)

 

국내에서 J팝이 인기를 끌면서 일본 가수의 내한 공연 규모도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다.

일본 싱어송라이터 후지이 가제는 2024년에 이어 내년 1월 고척스카이돔에서 또 다시 내한 공연을 연다. 이곳은 블랙핑크, 임영웅, NCT 드림, NCT 127 등 인기 K팝 가수만 섰을 정도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 실내 공연장이다.

 

이 밖에 오피셜히게단디즘·킹 누(KSPO돔), 바운디(인스파이어 아레나), 스키마 스위치(예스24 원더로크홀), 오모이노타케(공감센터 공감홀), 백 넘버·스파이에어(킨텍스) 등 대형 공연을 포함해 다양한 J팝 스타들의 내한공연이 잇따라 예정됐다. 또한 '원더리벳', '노웨어 2', 'XMF' 등 한일 뮤지션 교류를 내세운 음악 축제도 줄줄이 열린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음악에는 국경이 없어 K팝이 해외에서 잘 되는 것처럼, 우리나라 음악 팬들도 유튜브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 일본 음악을 접하고 즐겨 듣는 시대가 됐다"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OTT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이 급성장한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중략)

 

 

 

 

 

J팝 내한 공연 경험이 많은 한 공연 기획사 관계자는 "(국내에서) 사랑받는 J팝 가수가 많아졌고, 각자 취향에 맞는 가수를 소비하는 문화가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스타들의 입장에서 내한 공연은 단순히 새로운 공연 수요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는 시각도 있다.

 

전 세계에서 TV 음악 프로그램과 팬 플랫폼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춰진 'K팝 본고장'에서의 활동은 더 넓은 세계 시장을 향한 지름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일본의 8인조 걸그룹 큐티 스트리트는 대표곡을 한국어로 번안해 엠넷 '엠카운트다운'이나 KBS '뮤직뱅크'에 출연하고서 인도와 북미 (음원) 판매량이 증가하는 경험을 했다.

 

이들의 소속사 아소비 시스템의 나카가와 유스케 대표는 이달 국내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서부터 확산하는 (글로벌) 시장도 있기 때문에 한국 시장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동남아는 기존에도 어느 정도 반응이 있었지만, 인도는 그렇지 않은 지역이었다. K팝 음악 방송 출연 이후 인도에서 새롭게 반응이 생겨난 것은 정말 큰 부분"이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0034900005?input=1195m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비x더쿠💚 여름철 체취 24시간 완벽 차단! '더마비 데오프레쉬 바이옴 밸런스 바디워시' 체험단 모집📢 388 06.19 46,7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03,5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64,8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90,2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36,7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1,3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13,3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19,5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4,3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29,8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21,3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7916 기사/뉴스 시골로 내려간 임영웅… 티저부터 조회수 100만 돌파 (산골소년 영웅) 18:56 0
3097915 기사/뉴스 “아빠 그 주식 사랬지”…수익률 47%, 10대가 최고였다 18:56 66
3097914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마마무 "나로 말할 것 같으면" 18:56 2
3097913 이슈 베이비몬스터 'SUGAR HONEY ICE TEA' 멜론 일간 추이 1 18:55 32
3097912 유머 다들 인간관계에 회의를 느낄 때 도움이 되는 투컷적 사고 5 18:53 676
3097911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4 18:52 964
3097910 정보 원래 15만원쯤 했던 음식 2 18:52 930
3097909 이슈 허남준 비스테이지 오픈 4 18:52 372
3097908 유머 [짱구는못말려] 오늘 리멘트에서 출시 된 서프라이즈믹스 시리즈 1 18:50 215
3097907 유머 티파니 결혼 소식 들은 소시 멤버들 반응 2 18:50 1,524
3097906 팁/유용/추천 @나나:항상 건강하시구요 도둑 조심하시구요 1 18:49 233
3097905 유머 부부가 아이를 키운다는건 4 18:45 709
3097904 이슈 오락가락' 코스피, 주범은 2배 ETF?…'국민 단타판' 우려 확대 2 18:45 457
3097903 이슈  [취사병 전설이 되다] 돌아와 내 월요병 치료제 팀취사병~!!😭ㅣ미공개 비하인드 1 18:45 140
3097902 이슈 일본에서 시킨 김치 볶음밥 15 18:43 2,204
3097901 이슈 이즈나 'METRONOME' 멜론 일간 추이 1 18:43 171
3097900 이슈 어떻게 아기제비가 캥거루족 9 18:43 569
3097899 기사/뉴스 [속보]8세·6세 자녀 태우고 음주운전 30대 엄마…중앙선 넘어 ‘쾅’ 8 18:43 1,064
3097898 기사/뉴스 강북 몰려가는 MZ …"5억대 빌라, 마지막 징검다리" 6 18:42 834
3097897 기사/뉴스 [속보] 동거 중 여자친구 살해 20대 남성 구속…법원 "도주 우려" 5 18:41 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