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취임 후 첫 '데드크로스'에 청와대 긴장…내달 개각폭 커지나
521 9
2026.06.22 15:56
521 9

[THE Biz(더비즈)=정현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으로 40%대로 내려앉고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조사 결과가 나오자 청와대가 “엄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내놨다.  

 

당장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 이어 2기 내각 인선 가능성까지 맞물리면서 지지율 하락 국면을 돌파하기 위한 인적 쇄신이 본격화할지 주목된다.

 

청와대는 22일 최근 여론조사 흐름에 대해 “민생경제 상황에 대한 국민의 체감과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본다”며 “이를 엄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국민께서 무엇을 걱정하며 무엇을 바라고 계신지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중도층 이탈이 지지율 하락의 주요 배경으로 거론된다. 리얼미터는 하락 원인으로 선거관리 부실 사태와 여당 내 당권 갈등을 꼽았다.

 

선관위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서 비롯된 책임론이 확산하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내부 경쟁이 정국 전반의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유럽 순방 성과와 코스피 9000선 돌파 등 긍정적 소재가 있었음에도 자산시장 양극화 우려와 민생 체감 악화가 부각되는 등 지지율 방어에 한계를 보였다는 해석도 나온다.

 

청와대가 지지율 하락을 “엄중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것은 향후 인적 쇄신 가능성을 열어둔 메시지로 풀이된다.

 

이미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수석급 참모진과 국가안보실 차장 인사를 단행했다. 홍보소통수석, 민정수석, 사회수석을 교체하고 국가안보실 1·3차장까지 새로 임명하면서 국정 2년 차 참모진 재정비에 착수했다.

 

관심은 이제 내각 개편으로 옮겨가고 있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참모진 개편이 1차 쇄신이라면 장관급 인사를 포함한 개각은 국정 운영 동력을 되살리기 위한 2차 쇄신 성격을 가질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6·3 지방선거 전후로 대통령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한 만큼 이 대통령이 분위기 반전을 위해 중폭 이상의 개각 카드를 검토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시각에서다. 

 

개각 시점은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 일정과 맞물릴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지난 19일 유럽 순방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퇴임 예정인 총리께 인사 제청을 받을 수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오는 25∼26일 예정된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국회 인준 절차가 마무리된 뒤 내달 초 개각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이 대통령은 개각 대상과 관련해 “어떤 부처를 할지 아직 깊이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정치권에서는 이미 일부 부처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한 후보자 지명으로 공석이 된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금융위원회 등이 개각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무총리실을 중심으로 각 부처 장·차관 업무 평가가 진행됐고 국정 수행 능력 전반을 점검해 개각 대상이 정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당초 여권에서는 정책 연속성을 고려해 소폭 개각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6·3 지방선거에서 서울과 부산 등 핵심 지역에서 패배하고 대통령 지지율까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개각 폭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는 분위기로 바뀌었다. 

 

다만 부동산을 비롯한 경제정책 기조 자체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실제 청와대 참모진 개편에서도 경제라인은 교체 대상에서 제외됐다.

 

https://www.the-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302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쿨포스쿨 무드 프라이밍 아이즈 체험단 30명 모집 243 06.21 26,5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06,13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71,0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93,7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40,4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1,3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13,3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20,8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4,3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29,8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21,3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8182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된_ "심쿵해" 1 23:23 15
3098181 이슈 아이브ㅣ[IVE ON] U.S. PROMOTION BEHIND #1 23:22 68
3098180 이슈 데뷔 전인데 벌써부터 조합 좋아서 기다리는 팬들 많은 남돌 1 23:20 516
3098179 이슈 인류가 내 지능을 갖고 있었다면 23:20 274
3098178 이슈 요즘 민트에 제대로 꽂힌 듯한 아이브 레이 인스타 피드.jpg 3 23:20 663
3098177 이슈 예비군훈련에 집단 식중독 증상 발생했는데 지사제 먹이고 훈련 강행 4 23:18 410
3098176 기사/뉴스 판사조차 “비겁하다” 지탄…미혼의 재력가 행세한 ‘혼인빙자 사기’ 40대 3 23:18 282
3098175 기사/뉴스 BTS 정국 집에 22번 침입한 女…배달원 오가는 틈 노렸다 16 23:16 1,106
3098174 이슈 하츠투하츠 레몬탱 쇼케이스 직캠 2 23:15 317
3098173 기사/뉴스 <단독> "자해했다더니"..교사가 아이 물고 은폐 12 23:14 977
3098172 기사/뉴스 "새로 산 라이터 불 붙여보고 싶어서"…20명 다치게 한 40대 징역형 5 23:14 446
3098171 기사/뉴스 개장 전 수영장서 형제 참변‥"구조 중에도 전류 느껴져" 13 23:13 1,112
3098170 이슈 우리나라에 당시 아직 낯설었던 하우스라는 음악 장르를 본격적으로 유행시킨 그룹 6 23:12 1,095
3098169 이슈 할머니가 보내주신 사진 속 고양이가 너무 웃겼어 5 23:08 1,715
3098168 이슈 친구가 우리집 김치 먹고 이런 톡 보낸다면 193 23:07 11,596
3098167 이슈 한화이글스 응원단장 치어리더가 추는 코르티스 red red 23:06 846
3098166 기사/뉴스 뉴스쇼 뜬 '참교육' 우진엄마 박지연…"과대평가 같아서 두렵기도" 5 23:06 727
3098165 이슈 일본 돌판에서 며칠째 플타는 중인 인터뷰 16 23:06 2,047
3098164 이슈 RESCENE (리센느) 'Runaway' Official MV 2천만뷰 돌파 1 23:04 143
3098163 이슈 빅토리아시대 가정교사, 가버니스 23:04 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