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참교육' 현실이었네…한 고교서 48명 사이버도박 자진신고
2,717 30
2026.06.22 10:29
2,717 30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경찰청이 한 달간 청소년 사이버 도박 자진신고를 받은 결과 한 학교에서만 48명이 도박 사실을 고백한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전국적으로는 294건(본인 신고 244건·보호자 신고 50건)이 접수됐는데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참교육'이 묘사한 교내 도박 중독 실태가 현실과 맞아떨어진 셈이다.

강원 지역 A 고교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8명의 학생이 신고했다. 인근 지역인 B 고교 20명을 포함해 총 78명이 강원 지역에서 자진신고했다.

강원경찰청은 자진신고 활성화를 위해 인스타그램 ID를 기재한 학교전담경찰관(SPO) 명함을 배포하고, 청소년에게 친숙한 다이렉트 메시지(DM)을 적극 활용했다.

인천에서는 도박 빚 400만원을 갚아주지 않는다며 모친을 폭행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15세 남학생의 자진신고가 접수됐다. 도박 금액은 3천만원이었다.

이 남학생은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상담, 정신과 병원의 중독치유 선도프로그램 등이 연계돼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한 2차 범죄도 확인됐다.

전북에서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상습가출 및 차량 털이를 일삼던 17세 학교밖 청소년 C군이 대표적이다.

C군은 1년 2개월간 도금액(도박 사이트에 입금한 금액)만 1천600만원에 달했다. 결국 중독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중독치유 선도프로그램 및 청소년 쉼터에 연계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자진신고한 청소년들의 도박 기간은 평균 12개월, 도금액은 평균 3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개별 최고액은 6천만원에 달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274명(93%)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고등학교(176명·60%)뿐 아니라 중학교(118명·40%)에도 사이버 도박이 스며들었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기념행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부는 오는 8월 말까지 자진신고 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진신고 대상자는 사이버도박 경험이 있는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 또는 그 보호자다.

모든 신고는 117 학교폭력 신고·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https://v.daum.net/v/20260622101811168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X 더쿠💚 더 강력해진 #민트클렌징밤 2세대 출시 체험단 모집 (50인) 216 00:05 7,5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501,2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60,6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87,73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34,7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1,3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11,1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18,2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4,3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29,8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20,6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7646 이슈 학폭 가해자에게 청접장 받음 14:08 29
3097645 유머 과자 주제에 만사천원이나 해서 얼마나 맛있나 보자 하고 먹었더니 개맛잇어서 화 풀린거 개웃김 14:08 97
3097644 정보 이번 경찰 체력 시험에서 여성 지원자들이 많이 떨어졌다는 종목 14:08 64
3097643 이슈 보리는 낑겨자는걸 좋아하는 타입 14:07 61
3097642 유머 유리문에 뛰어들어 본 기억이 있는 골든 리트리버 3 14:07 143
3097641 이슈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 진선규X공명X김지석 넷플 화보 14:07 69
3097640 기사/뉴스 “아빠 그 주식 사랬지”…수익률 47%, 10대가 최고였다 5 14:06 323
3097639 이슈 <멋진 신세계> 속 허남준 최애 장면 고르기 (스압주의) 7 14:05 164
3097638 이슈 늙크크 모드라는데 사실 영크크들도 좋아할만한 거 9 14:03 806
3097637 유머 요리사를 꿈꾸는 초딩에게 주는 조언 3 14:02 387
3097636 기사/뉴스 ‘남편들’ 진선규 ”박지훈 눈빛 앞에서 연기해보고파“ 2 14:02 188
3097635 이슈 전주한옥마을 카페 앞에 디저트 전시해놨는데 계속 집어간다고 함........ 31 13:59 3,752
3097634 유머 푸핰ㅋㅋㅋ 너 진짜 배꼽 잡는다 3 13:57 735
3097633 이슈 지드래곤 피마원X토이스토리 콜라보 디자인 30 13:56 1,174
3097632 이슈 모태솔로 이도의 외적인 이상형들.jpg 12 13:55 2,004
3097631 이슈 크아 별로 안 해본 티(?) 난다는 남돌 겜방 라이브.twt 5 13:52 882
3097630 기사/뉴스 [단독] 이선빈, 스릴러 다음은 코미디…영화 '감옥의 맛' 주인공 13:48 411
3097629 이슈 콜드플레이 공연 보러 간 거냐는 야선커플(?) 9 13:48 1,815
3097628 기사/뉴스 [단독] 백종원 회사, 이번엔 못 피했다···위생법 위반 약식기소 7 13:47 1,150
3097627 기사/뉴스 오세훈, 복귀하자마자 ‘삽부터’…종묘 앞 ‘145m 빌딩’·철도망 속도전 73 13:46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