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피습 자작극 의혹 정이한, 학력·경력 등 논란 확산/ 鄭캠프 대변인 온병원 취업…시의원 비례 1번은 간호과장
4,342 46
2026.06.22 09:55
4,342 46

정이한 개혁신당 전 부산시장 후보 /뉴스1

정이한 개혁신당 전 부산시장 후보 /뉴스1

‘음료컵 피습 자작극’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정이한(38)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를 둘러싼 의혹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가 6·3 부산시장 선거 운동 과정에서 피습 테러 자작극을 벌였다는 의혹과 더불어 그의 이력을 둘러싸고도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정씨가 이준석 의원이 창당한 개혁신당의 공천을 받은 것과 관련해 검증 작업이 부실했던 것 아니냐는 말도 정가에서 나온다.

정씨는 2006년 6월 미국 미주리주 데이비드 힉맨고를 다니다가 부산 A고교 3학년으로 편입했다. 국내 고교 졸업 학력을 얻으려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학생부를 허위로 기재한 사실이 드러나 중퇴했다. 정씨의 학생부를 허위로 적은 담임 교사는 이 문제로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았다.

담임 교사 강모씨의 판결문을 보면, 강씨는 정씨가 학교에 나오지 않았는데도 전산망에 전부 출석한 것으로 기재했다. 당시 정씨는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의예과에 입학하기 위해 출국한 상태였다.

부산지법은 공전자기록 등 위작 혐의로 기소된 강씨에게 징역 6개월에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강씨는 (정씨가) 국내 고교 졸업 학적을 가질 수 있도록 전산망에 허위 내용을 입력했다”고 했다. 강씨는 유죄를 선고받았지만 이후 A고교에서 교감을 지냈다. 그런데 A고를 소유한 재단의 이사장이 정씨의 아버지였다.

정씨 아버지(66)는 안과 의사 출신이다. 부산 지역에선 손꼽히는 재력가로 통한다.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을 설립했고 건설사도 인수해 그룹으로 키웠다. 정씨 아버지도 한때 정치 지망생이었다. 국민의힘의 전신인 한나라당, 새누리당 등의 공천을 받기 위해 문을 두드렸지만 실패했고, 2012년과 2020년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2018년엔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이 때문에 지역 정가에선 정씨 아버지에 이어 정씨도 의사를 준비하다가 정치인 꿈을 키워온 것 아니냐는 얘기가 돌았다. 정씨는 미국 대학 의예과를 중퇴했고 나중에 서울 모 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의 아내와 여동생도 의사라고 한다. 정씨 아버지 병원 간호과장도 6·3 지방선거 때 개혁신당 부산시의원 비례대표 1번으로 공천됐으나 낙선했다.

정씨는 국민의힘 부산 지역 의원실 비서관(5급)과 국무총리 민정비서관실 사무관(5급)으로 일했고 개혁신당 대변인 등을 지냈다. 정씨는 이번 6·3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한 여론조사 업체가 실시한 조사에서 지지도 2.6%를 얻었다. 그런데 이 조사를 한 여론조사 업체는 정씨 아버지가 오너인 그룹의 계열사였다.

https://v.daum.net/v/20260622050218089

 

 

6·3 지방선거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였던 정이한(38) 전 후보의 ‘음료 투척 자작극 의혹(국제신문 지난 18일 자 6면 등 보도)’ 파문이 지역 의료기관이자 부친이 운영하는 온병원으로 번지고 있다. 개혁신당의 부산시의회 비례대표 1번을 온병원 직원이 꿰차고, 선거캠프 핵심 인사가 선거 이후 병원에 취업한 사실이 연이어 확인되며 시당은 사당화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선거 기간 정 전 후보의 입 역할을 했던 서진석 선임 대변인이 지난 17일부터 온병원으로 출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서 대변인 측은 “자작극 논란과는 무관하다”면서도 “애초 선거 전부터 생계를 위해 병원 측과 맺었던 계약에 따른 것일 뿐”이라고 밝혀 논란이 예상된다.

이에 앞서 6·3 지방선거에서 개혁신당 부산시당은 시의회 비례대표 1번으로 정선애(44) 온병원 간호과장을 배치했다. 시당 후보의 부친이 운영하는 병원의 직원에게 시당의 간판인 비례 1번을 부여한 것이다.

https://v.daum.net/v/20260621194949791

댓글 4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내 딸을 죽인 살인범을 납치했다💥<경주기행>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32 10:01 11,624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271,5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28,7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94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08,66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39,8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82,6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86,5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16,0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87,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13,6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1423 이슈 인상 깊었던 이동진 평론가 한줄평 모음 1 14:05 158
3131422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옹 5 14:01 382
3131421 이슈 한때 일본 여학생들의 체육복 16 14:01 1,168
3131420 기사/뉴스 [속보] 대구 북구 40.9도…오후 1시 56분 기준 2 14:00 343
3131419 기사/뉴스 [속보] “상의 안 입은 남성 돌아다녀”… 체온 40도까지 오른 40대 끝내 숨져 33 13:58 2,670
3131418 이슈 서울 신림동 화재 대피 와중에 마트 들어가서 절도 5 13:58 487
3131417 기사/뉴스 "불났으니 내겐 기회?"…120명 대피 화재 현장 편의점 싹쓸이한 여성[영상] 11 13:58 778
3131416 유머 강아지도 사람 얼굴 본다는 증거.jpg 12 13:58 957
3131415 유머 펜타보고 북한 국기라는 극우ㅜ 12 13:56 1,192
3131414 유머 요즘 날씨 근황.gif 13 13:55 1,056
3131413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청하 "그 끝에 그대" 13:52 55
3131412 유머 교환 독서 책 첫 문장에 4명 모두 악플을 달다 41 13:50 2,705
3131411 기사/뉴스 ‘귓볼 주름’ 없애려 피어싱한 김수용, 에이티즈 보며 심폐소생술 춤 2 13:50 1,243
3131410 정치 "대통령님, X는 보실 것 같아서"...'돌려차기' 피해자의 호소 37 13:47 1,474
3131409 이슈 2026년 지금까지 구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남성 K-pop 그룹 7 13:46 1,124
3131408 기사/뉴스 "신생아 냄새♥"..유혜주, 똑 닮은 둘째 子와 조리원 셀카 공개 65 13:46 5,321
3131407 이슈 스파이더맨 시리즈중에 내가 가장 사랑하는 씬 10 13:46 927
3131406 기사/뉴스 [속보]“통영 살인 용의자 175㎝ 보통 체격”…경찰, 55일만에 신체 특징 확인 12 13:44 1,808
3131405 기사/뉴스 차지연, 딘딘 실물에 감탄…“어쩜 이렇게 미남이세요” 1 13:41 1,526
3131404 유머 입마개 해야한다 VS 말아야 한다로 논란 중인 사진 197 13:40 12,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