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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1조 몸값' 더블랙레이블, 내년 봄 보이그룹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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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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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출신 인기 프로듀서 테디(박홍준)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이 내년 봄 데뷔를 목표로 보이그룹을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더블랙레이블 보이그룹의 데뷔 윤곽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블랙레이블은 최근 기업가치 1조원을 인정받으며 '빅4(하이브·SM·JYP·YG)' 중심으로 굳어진 엔터업계에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내년 상반기 보이그룹의 성과에 따라 엔터업계 판도에 지각변동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더블랙레이블 보이그룹, 내년 봄에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더블랙레이블은 현재 창사 이래 첫 신인 보이그룹을 제작하고 있다. 당초 올해 데뷔를 목표로 했지만 내년 상반기로 계획을 바꿨다. 구체적인 데뷔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내년 봄이 유력하다는 후문이다.

그룹 이름과 인원 역시 아직은 확정되지 않았다. 당장은 수십명의 다국적 남자 연습생을 계속해서 평가하는 단계다. 업계 관계자는 "사람으로 하는 일이다 보니 변수가 많을 수밖에 없고 데뷔 직전까지도 변동 가능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더블랙레이블이 보이그룹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다수의 솔로 아티스트와 걸그룹 '미야오(2024)',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2025)'까지 선보였지만 보이그룹만은 베일에 가려 있었다. 아티스트 포트폴리오의 마지막 퍼즐을 채우는 셈이다.


보이그룹을 더블랙레이블의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위한 핵심 카드로 꼽힌다. 더블랙레이블은 미야오, 올데이프로젝트 데뷔 이후 발군의 성장세에도 여전히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738억원, 영업손실 215억원으로 3년 연속 적자다.

그러나 보이그룹이 모습을 드러내면 수익성 흐름은 다른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커진다. 보이그룹은 걸그룹에 비해 팬덤의 규모와 소비력이 크기 때문이다. 보이그룹 성과가 확인되면 IPO 시계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빅4' 중심 엔터업계 판도 달라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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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랙레이블은 최근 1000억원대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1조원의 기업가치(포스트머니 기준)를 인정받은 상황이다. 국내 4대 기획사이자 친정인 YG엔터의 최근 시가총액(약 88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테디가 반복해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지식재산권(IP)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점에 프리미엄을 부여하고 있다. 당장 실적이 안정적이지 않아도 장기적으로 글로벌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만들 IP를 탄생시킬 것이란 기대감이다.

중략 

최근 크래프톤과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TME)를 전략적투자자(SI)로 맞이한 점도 기업가치를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더블랙레이블은 글로벌 두 거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내년 출격할 보이그룹의 글로벌 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 것으로 보인다.


https://m.thebell.co.kr/m/newsview.asp?svccode=00&newskey=20260617180619828010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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