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반려동물 죽음은 ‘가족상’… 애도기간 ‘제도화’ 되길
32,206 625
2026.06.22 08:41
32,206 625

“반려견 장례로 회사 쉬는 게 맞나요?”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게시물의 제목이다. 작성자는 ‘회사의 중요한 프로젝트 발표 날인데, 입사한 지 5개월 된 막내가 아침 일찍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서 연차를 쓴다고 연락이 왔다’고 썼다. 네티즌 사이 갑론을박이 벌어졌고 주요 매체에서 이를 기사화 하며 논쟁이 장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확장됐다. 세부 내용은 차치하고 제목만 보면, 논란이 된 것 자체가 이해 안 되는 것이 대부분 반려인의 마음일 것이다. 2011년부터 반려묘와 함께하고 두 차례 반려묘의 죽음을 경험한 개인적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개인 연차가 존재하고 이를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점, 위급한 상황에서는 당일 아침에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는 회사라는 전제하에 반려동물의 갑작스런 죽음은 충분히 이해 받을 사유라고 생각한다.




요즘 시대의 반려인은 대부분 실내에서 반려동물과 같이 생활하고 마치 자식을 돌보듯 케어한다. ‘반려동물도 가족’이라는 말이 유난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시대다. 그렇다면 반려동물의 죽음이 가족상으로 여겨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어야 한다.




이 같은 논쟁은 앞으로도 자주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결국 길게 보면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해서도 직계 가족과 친지의 경우처럼 장례 및 애도를 위한 정식 휴가가 주어지는 등의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통령이 반려동물도 가족이니 관련된 정부 업무를 성평등가족부가 맡는 것이 어떻냐는 아이디어를 내는 나라가 우리 한국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96/0000747480

댓글 6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마몽드 X 더쿠💚 더 강력해진 #민트클렌징밤 2세대 출시 체험단 모집 (50인) 201 00:05 5,7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499,9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57,8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85,8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34,7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61,3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11,1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18,2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3 20.05.17 8,744,34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29,88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20,6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7496 정치 민정수석 인선에 대해 김민석 총리의 언급 11:32 17
3097495 기사/뉴스 박재정, '박효신 팬덤' 지적에 팬클럽명 변경…"유사성 민감해" VS "과하다" 갑론을박 11:32 10
3097494 이슈 경기도 주민들의 재밌는 관습 11:31 121
3097493 기사/뉴스 허남준, 자기객관화 실패했다…"잘생긴 얼굴 아냐, 중요한 건 연기" ('멋진 신세계')[인터뷰] 11:31 50
3097492 유머 14,000명이 투표한 고기만두 vs 김치만두 결과 4 11:31 106
3097491 이슈 유인영·탁재훈, "결혼해도 좋은 인연"…뜻밖 궁합 결과에 스튜디오 발칵[아근진] 11 11:28 369
3097490 유머 고아성이 말하는 롱안부가 연기하기 좋은 이유 5 11:28 450
3097489 이슈 전세계적인 mz들 이슈에 축구판도 피해갈 수 없었음(feat.레알 마드리드) 7 11:28 407
3097488 기사/뉴스 '독버섯'처럼 퍼진 청소년 도박, 1인 최고 판돈 무려 '6천만원' 11:28 90
3097487 유머 리센느 올때까지 파라파라 춘다는 경주시(공식임) 4 11:27 324
3097486 이슈 [실시간] 뉴질랜드 1-2 이집트 13 11:27 409
3097485 이슈 소지섭 주연 드라마 <김부장> 하이라이트 1 11:26 125
3097484 기사/뉴스 진선규 “‘극한직업’ 3위까지 하락 OK, 4위는 좀‥”(남편들)[EN:인터뷰②] 1 11:25 471
3097483 유머 교보문고에 폴리스라인이 쳐져있는 이유.jpg 6 11:24 1,705
3097482 기사/뉴스 ‘K원정 쇼핑’ 시대…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한국 찾는 이유 3 11:23 472
3097481 이슈 입주 지연+역대급 하자 폭탄으로 유명했던 아파트 근황 11:22 1,311
3097480 기사/뉴스 [속보] 본격 폭염 앞두고 3분기 전기요금 동결 6 11:22 712
3097479 정치 지난 전당대회에서 박찬대 후보 열심히 민 의원들 인사 안 받아준다는 소문이 도는 정청래 대표 12 11:21 437
3097478 기사/뉴스 가해자 22명이 줄 서서 기다렸다…“이게 사람이 할 짓인가?” 재판부도 분노한 그날 [오늘의 그날] 10 11:21 885
3097477 이슈 현재 열애중이라는 띠동갑 배우 커플.jpg 32 11:20 4,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