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선거 혼신” 자평 낸 국힘…오세훈은 “張 출몰 피해다녔다”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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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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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1일 6·3 지방선거에 대해 “이재명 정권의 정치 탄압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관리 혼선에도 자유민주주의 파괴와 헌정 질서 교란 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자체 평가를 내놨다. 선거 뒤 당내에서 장동혁 대표 사퇴론이 분출한 상황에서, 장 대표가 선거 선전의 공을 지도부에 돌리며 사실상 사퇴를 거부한 것으로 해석된다.
재선 의원은 “국민의힘의 선전을 이끈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 격전지 후보들이 장 대표와 거리를 두면서 ‘패싱’ 논란이 일었는데, 그건 쏙 빼고 대표가 승리를 견인했다는 식으로 호도했다”고 비판했다.
실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해 장 대표에 대해 “선거 기간 장 대표를 피하느라고 어려운 순간도 있었다”며 “특히 선거 며칠 남겨 놓고는 서울에 출몰하기 시작했다. (장 대표와) 부딪히는 건 득표에 도움 안 된다고 생각해 피해 다니느라 신경 좀 썼다”고 말했다.
과로로 입원 중인 장 대표가 퇴원을 앞두고 버티기에 들어가자, 당내 사퇴 압력에도 장 대표 체제가 장기화할 수 있단 전망도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3선 의원은 “친한계 일각에선 가을 사퇴론, 중진 사이에선 연말 퇴진론 등이 거론되지만, 장 대표가 버티고, 신동욱·김재원 최고위원 등이 사퇴하지 않으면 지도부 퇴진은 물 건너갈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의 임기는 내년 8월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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