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거래를 하다 명품 다이아몬드 팔찌를 훔쳐 도주한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시가 300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팔찌를 훔쳐 달아난 미성년자 A군을 긴급체포했다고 21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전 3시45분쯤 대전 중구의 한 공원에서 대면 중고 거래를 빌미로 만난 피해자 B씨의 다이아몬드 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팔찌를 차보는 척하다가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중고 거래 중 상대방이 다이아몬드 팔찌를 갖고 도망갔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피해자 B씨의 진술을 토대로 A군의 인상착의와 도주 방향을 확인했다.
이후 B씨를 순찰차에 태워 주변을 수색해 사건 발생 20여분 만인 오전 4시5분쯤 대전 중구 은행동 한 상가 앞에서 배회 중인 A군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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