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들어 평균 원달러 환율이 1520원을 웃돌았다.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들어 19일까지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평균 1521.4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월별 평균 환율과 비교하면 외환위기 때인 1998년 2월(1626.7원) 이후 28년 4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 환율이 가장 높았던 2009년 3월(1453.3원)보다도 약 70원 높다.
중동 전쟁 발발 직후 환율이 급등한 지난 3월에도 월평균 1492.5원으로 1500원은 넘지 않았다. 이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 고공행진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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