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군, 미국 합의 위반 이유로 해협 폐쇄 선언
이틀간 레바논서 수십명 사망…휴전 사실상 흔들
미국·이란 스위스 협상 재개 속 확전 우려 커져
이란이 미국의 종전 합의 불이행과 이스라엘의 레바논 휴전 위반을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 폐쇄를 선언하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하고 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지속하면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후속 협상에도 비상이 걸렸다.
20일 이란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하탐 알안비야 중앙사령부는 "미국이 종전 합의 제1조를 이행하지 않은 채 명백한 악의와 협정 위반 행위를 저질렀고,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에서 지속적으로 휴전을 위반하고 있다"며 호르무즈 해협 폐쇄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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