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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프랑스 필리프2세의 행각의 나비효과(잉에보리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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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9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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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heqoo.net/square/4248576664 1편


☆☆☆☆☆☆☆중세시절인 거 감안하길


1.  필리프2세의 잉에보리 감금학대때문에 대를 이어 내려온 덴마크의 프랑스 혼사요청 거절


필리프2세의 왕비 잉에보리는 부계로 크누트대왕의 자손이며 모계로 카롤링거의 혈통(사를마뉴)와 동로마제국의 피를 이어받았으므로 당대 기준 이만큼 고귀한 혈통은 드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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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누트대왕
덴마크 크누트 왕조의 제5대 국왕, 노르웨이 크누트 왕조의 제3대 국왕, 잉글랜드 크누트 왕조의 제2대 국왕이다.


덴마크, 노르웨이, 잉글랜드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앵글로-스칸디나비아 제국을 세운 대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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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롤링거의 샤룰마뉴대제

서유럽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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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마제국황제 콘스탄티누스 모코마노스

중세시대 기준이면 왕족 남자가 줄을 섰을 혈통이다.


중세 전반기 유럽인들의 눈에 필리프2세의 카페 왕가는 '지방 영주들에게 밀리는 약체 신생 왕가'였던 반면, 잉에보리의 에스트리센 왕가는 '북유럽의 광대한 영토와 막강한 군사력, 부유함을 거머쥔 명문 정복자 가문'이었기 때문에 에스트리센이 더 상위 가문으로 대접받았습니다. 

실제로 필리프2세와 잉에보리의 결혼은 프랑스측이 여러번 삼고초려해서 한 결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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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프2세의 잉에보리감금 및 학대의 기억이 얼마나 컸던지


손자인 루이 9세도 덴마크에 청혼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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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칼에 거절 당함


이 루이9세의 아들 필리프3세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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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안 해 이름도 똑같네

거절


심지어 발루아가로 왕위가 바뀐 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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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프6세

어차피 그 집안 자손이라며 거절

북유럽 왕가와 프랑스왕가간 혼사가 이루어진 건 19세기나 되어서야 가능해졌다. 5세기이상이 지나서야 겨우 했다.

추가로 현 덴마크왕가도 에스트리센가문의 후손이며 유럽에서 가장 오래 된 왕가혈통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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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손들 혼사에 크게 영향을 끼친 프랑스하남자

필리프2세  

2.  필리프2세가 잉에보리왕비의 복위 이후 화려하게 재단장한 왕비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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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프2세시절 정궁이던 시테궁의 왕비의 방을 잉에보리 복위 전 화려하게 재단방하였으나 잉에보리는 탈의실로 이용하고 칼퇴근했다고 한다.


3.  카톨릭의 지참금 관련 내용을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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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덴마크국력은 프랑스와 비교도 못 할 지경으로 높았고 크누트6세에겐 당시 자식이 없어 딸같은 여동생이어서 보석은 넘치도록 받아서 혼수로 들고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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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

프랑스 국왕 필리프 2세의 왕비 덴마크의 잉에보르(Ingeburge)는 1193년 결혼 당시 덴마크 왕실로부터 막대한 현금 지참금과 엄청난 양의 보석을 혼수로 가져왔으나, 결혼식 직후 필리프 2세가 혼인 무효를 주장하며 그녀를 감금하면서 그녀의 보석과 재산은 억울하게 빼앗기거나 흩어지게 되는 비극적인 운명을 맞았습니다. 

(덴마크가 또 혼사하면 우리가 덴마크가 아니다 이 갈만함)

현금지참금 무려 은화 2.5톤

그런데 돈은 써버리고 이혼을 주장해서....

로마교황청은 이걸 보고 얼마나 골머리를 썪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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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 뭐라도 쓰면 절대 이혼불가, 혼인무효불가 방침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역시 필리프2세 때문에 생긴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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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여러가질 바꾼 남자


4. 친정에서 받아온 잉에보리기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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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로 된 잉에보리기도서이다. 삽화도 화려하다고 한다. 기도서엔 잉에보리의 조상인 성자왕들과 부모님 기일이 표기되어 있었다.

아마 큰오빠인 크누트6세가 끼워준 혼수중 하나였을거라고 추정됨

(현재 프랑스 소장중)


잉에보리는 이 기도서를 의붓손자인 루이9세에게 물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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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9세


이 잉에보리기도서에 필리프2세가 승리한 부빈전투승리기록이 있어서 그래도 부부라 적어놨나 했으나 최근 연구에 의하면 필체가 다른 거 같다고 한다. 아마 이 의붓손자가 물려받은 할머니기도서에 적은것으로 추정. 잉에보리는 복위후엔 필리프 is a.t.m


  원래 잉에보리는 에탕프탑으로 끌려가기 전까지는 남편인 필리프2세를 '나의 군주'라 불렸다. 그전까진 순수한 20대인 잉에보리가 남편에 대한 기대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에탕프탑으로 끌려간 이후부터는 가문의 절제력과 의지력이 깨어나고 남편××에 대한 인간적인 모든 기대를 버리고 The a.t.m으로 생각하게 된 걸로 추정된다.



***

한 300년에서 400년 후 메란공작가와 아그네스 비슷한 일이 영국에서 있었다.


https://theqoo.net/square/4248398405


앤 불린과 헨리8세

불린가는 메란공작가문처럼 신흥가문으로 가문의 위상을 높이려구 시도

헨리8세도 필리프2세처럼 후계자를 다오


메란공작가가 아무것도 못 한 것처럼 불린가도 뭘 할 수 없었다.

메란공작가는 그나마 백작가로는 더 오래된 가문이기라도 했고 외부영지기라도 했지 같은 국가의 신하집안은 뭐

중혼인 거까지도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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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란의 아그네스는 교황이 그나마 가여운 여인이라며 자식들을 적자로 서류세탁이나 해줬지

앤불린에게는 그래줄만 한 사람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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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불린은 프랑스궁정에서 공부했다는데 이 필리프2세와 메란의 아그네스이야기를 몰랐을까 아님 내 남자는 달라 나는 달라였던 걸까

결말은 어차피 비극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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