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또 나타난 클린스만, 홍명보 감독에 훈수..."멕시코전서 교체 더 빨리 했어야! 후반 초반 승부 걸었어야지"
2,530 22
2026.06.19 15:23
2,530 22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교체가 더 빨랐어야 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개최국 멕시코에 0-1로 졌다.

아쉬운 패배였다. 한국은 멕시코를 상대로 점유율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다. 손흥민 이강인을 중심으로 뒷공간 침투를 노렸고, 전반 15분 손흥민의 로빙 슈팅이 골라인 직전에서 걷혀 아쉬움을 남겼다. 멕시코 역시 훌리안 퀴뇨네스와 라울 히메네스를 활용해 반격에 나섰지만, 양 팀 모두 오프사이드와 수비 집중력에 막혀 좀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4분 만에 실수 속 루이스 로모에게 실점을 한 후 한국은 더욱 공격적으로 나섰다. 황희찬, 오현규, 엄지성, 양현준, 조규성 등을 차례로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고,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를 통해 멕시코 골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렸다. 경기 막판에는 조규성의 헤더와 양현준의 슈팅 등 위협적인 장면을 연이어 만들며 동점을 노렸지만 마무리가 따르지 않았다. 반면 멕시코는 리드를 잡은 뒤 수비를 단단히 구축하며 역습으로 맞섰고, 한국의 막판 공세를 버텨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사진=ESPN FC

멕시코전을 보고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감독이 나섰다. 글로벌 매체 'ESPN' 영상 인터뷰에 임한 클린스만은 "전반전만 놓고 보면 멕시코가 승리를 향해 더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생각한다. 멕시코는 매우 좋은 전반전을 보냈다. 결정적인 찬스가 많았던 것은 아니지만, 라인 사이 공간을 찾으려 했고 선수들끼리 연계를 시도했으며 경기 템포도 높게 유지했다. 0-0이라는 스코어는 만족스럽지 않았겠지만, 공격 지역에서 조금만 더 과감하고 적극적이었다면 이미 한 골 정도는 앞서갈 수도 있었다고 봅니다"라고 하며 멕시코를 추켜세웠다.

이어 "결국 멕시코가 선제골을 넣었고, 이후에는 전형적인 멕시코 혹은 중남미 팀들의 모습이 나왔다. 골을 넣자 다소 수비적으로 물러섰다. 그 순간 저는 '이러면 한국이 다시 경기로 돌아올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한국에는 언제든 상대를 위협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선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은 후반 마지막 30분 동안 경기력이 훨씬 좋아졌다. 첫 60분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였고, 여러 차례 좋은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조규성의 슈팅을 막아낸 라울 랑헬 더블 세이브는 정말 환상적이었다. 평소의 조규성이었다면 충분히 골로 연결했을 장면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경기를 되짚었다.



홍명보 감독의 교체를 지적했다. 클린스만은 "다만 한국의 공격적인 교체 카드 투입 시점은 조금 늦었다고 본다. 후반 10분이나 15분쯤 공격 자원들을 투입해 승부를 걸었어야 했다. 그 부분에서는 기다린 시간이 다소 길었다"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결과적으로 멕시코의 승리는 충분히 자격이 있었다. 엄청난 관중과 훌륭한 분위기 속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경기 자체는 비교적 팽팽했지만, 조금 더 우세했던 쪽은 멕시코였다. 그리고 이 승리는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크다. 이제 멕시코는 다음 경기 결과에 크게 얽매일 필요 없이 32강 토너먼트를 준비할 수 있다. 월드컵 역사상 처음 도입된 32강 라운드에서 홈 경기로 3위 팀을 상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는 멕시코에 매우 큰 이점이다"라고 하며 멕시코에 축하를 보냈다.



현장 패널로 나온 저메인 존스도 "한국-멕시코 경기력 모두 만족스럽지 않았다. 한국이 볼 점유율은 더 높았지만, 양 팀 모두 승리를 위해 큰 위험을 감수하려 하지 않았다. 결국 한국이 실수를 범했고 멕시코가 승리했다. 두 팀 모두 무승부도 괜찮다고 생각했던 것처럼 보였다. 다만 경기 막판 한국이 공격적으로 나섰을 때는 실제로 기회를 만들었다. 그런 모습을 90분 내내 보여줬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라고 하며 한국의 과감하지 못했던 공격을 지적했다.
 

https://m.sports.naver.com/fifaworldcup2026/article/413/0000219692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 루온셀X더쿠🌿 올리브영 전체 판매 랭킹 1위 화잘먹장벽미스트! ‘루온셀 셀바이옴 에센스 100ml’ 체험 이벤트 266 09.11 33,49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1,008,82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040,2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444,2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655,1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24,5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40,60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49,1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6 20.05.17 8,869,4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47,9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95,66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56659 팁/유용/추천 네이버페이 12원 08:02 23
3156658 유머 제주도민 백호(강동호)가 말하는 제주도 사람에게 물어보면 안되는 것 4 07:52 745
3156657 이슈 꽤 유명한 이쁘게 포즈하고 사진찍는 아깽이 나머지 사진들도 본 사람 07:51 584
3156656 이슈 상시근로자 5명 미만 사업장의 알바생도 3개월 이상 근무했다면, 해고 시 1달 전에 예고하거나 즉시 해고할 경우 1달치 월급을 해고예고수당으로 지급해야 합니다. 3 07:45 672
3156655 이슈 tvn <포핸즈> 시청률 추이.jpg 7 07:39 1,423
3156654 유머 뭔가 합성같아 보이는 한미일 해군 지휘관 단체사진. 16 07:37 1,719
3156653 이슈 MBC <유부녀 킬러> 시청률 추이.jpg 8 07:29 1,607
3156652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 07:16 206
3156651 이슈 KBS <너말고 다른연애> 첫방송 시청률.jpg 34 07:11 3,142
3156650 기사/뉴스 [단독]'1690만 배우' 박지훈, '이 밤의 끝을 잡고' 주인공 25 07:08 2,855
3156649 이슈 두기봉 감독(심사위원) : 가능한 사랑, 저는 이런 영화를 절대 만들 수 없을 겁니다. 4 06:54 2,400
3156648 유머 스압) 여러가지 신기하고 기괴한 생물들 32 06:52 1,798
3156647 이슈 이세돌은 나에게 짧은 원망 오랜 사랑 7 06:46 1,951
3156646 이슈 짤많) 진짜 운동회 응원하는것 같아서 재밌었다는 럽라 이벤 1 06:41 803
3156645 이슈 영화방에서 핫한 이창동 감독 수상 베니스영화제 심사 썰 16 06:35 5,078
3156644 이슈 어제 결혼한 류화영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0 06:34 4,496
3156643 유머 강형욱이 몰랐던 강아지 재활 운동 8 06:34 1,933
3156642 이슈 베니스가 끝 아니다…이창동 ‘가능한 사랑’, 넷플릭스 지원사격 받아 오스카로 8 05:53 1,730
3156641 이슈 베니스 수상자 포토콜에서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 트로피 들어올리는 이창동 감독 (한국영화로는 14년만에 베니스 수상이자 최초의 심사위원대상 수상) 5 05:05 4,039
3156640 이슈 일본 극장 개봉 93일 만에 흥행수익 85억엔 돌파, 역대 흥행 84위(세중사와 공동)에 등극했다는 영화 『마이클/Michael』 2 04:54 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