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인걸 기억해주세요
전편 https://theqoo.net/square/4248922619
잉에보리는 자기때문에 죽게 되거나 해고된 사람들을 다 기억해뒀어
잉에보리를 계속 돕는 손길이 나왔어 그 와중에 라틴어로 편지는 계속 됐어 4년째에는 지쳤는지 자살충동을 느낀다고 편지가 가기도 했어 잉에보리도 대단한 게 이 와중에도 남자문제는 전혀 없었어
필리프2세 입장에서 왕비호칭 달고 난잡한 여자소리하고 어떻게 추방하던가 할텐데 생활이 무슨 수도사급임
기상 -물그릇이라도 비쳐서 머리 정돈- 라틴어로 된 기도문 읽으며 공부- 형편 없는 빵이라도 먹으며 체력 보충(애처로와 견딜 수 없는 프랑스하녀들이 몰래 가져다주기도 했다고 해)- 프랑스어와 프랑스사회 공부 이거 보면 간수들도 저런 의지력에 감화될 수 밖에...
하급귀족도 귀족이라 배운 사람들인데....
분노한 필리프2세가 빵도 띄엄띄엄 줄 때는 교황에게 구걸도 죄가 되지 않겠냐고 편지를 써서 교황 경악시키기(아마.프랑스하녀들에게 달라 청해봐야겠다 생각한 거 같아)
저 남편놈새끼가 어떻게든 열 받게 교회법관련하여 상황 호소하기
필리프2세도 잉에보리 24시간 밀착감시 돌리면서...
그러면서 그 여자가 오늘은 어떻게.지내고 있지 오늘은 편지를 또 썼나 대체 사람이 이 정도면 포기하지 않냐 뭔 공주가 저래
잉에보리동인지 낼 수준으로 살았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짝사랑이라 할 수준
필리프2세는 권모술수의 대가였음 이건 어르고 협박하고 굶겨도
한결같이 일관되게 나는 프랑스의 합법적인 왕비라 주장하고 온 세상이 나한테 니 아내는 잉에보리야 하는 통이라 자기도 이건 내가 상대하는 게 사람이 맞나 싶어 한 거 같아
그리고 잉에보리의 이 소식이 북유럽에 들어가서 스웨덴과 덴마크는 발칵 뒤집어짐 프랑스는 지금까지.잉에보리 잘 데리고 있다식이고 소식도 몰랐는데 우리 동생이 학대 받고 굶주리고 있다고...
스웨덴왕비인 언니도 기가 막혔겠지만 4살터울의 오빠인 발데마르2세는 격노했어
일명 승리왕 발데마르2세 발트해를 덴마크의 호수로 만든 덴마크의 최전성기를 구가한 왕
안 그래도 분노한 왕이 북독일을 치고 내려가기 시작해
어 나 이제 더 못 참아. 나 내려간다고 내 동생 죽이면 파리는 피와 눈물로 너를 증오하게 해주마 간다 내가 파리로 간다.
기세가 얼마나 무서웠던지 신성로마제국황제도 어 그 점령된 땅 니꺼해라함 프랑스국경을 향해 전진하기 시작해
프랑스의 국경쪽 제후들은 공포에 휩싸였어 진군기세가 농담이 아니었거든
후편 https://theqoo.net/square/4249060167